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부가 시민단체를 탄압하고 있다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광주경실련, 참여자치21 등 20여 개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5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보상금 지급 등 현 정부의 시민단체 대응 수위를 분석했고,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는 8일, 광주광역시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시민단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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