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5일)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집 내부에 있던 실외기와 실외기실 벽면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6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불은 16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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