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9일 오전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오후에는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밤부터는 강원도와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충청, 광주, 전남, 전북, 제주 100~200mm입니다.
강원영동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0~400mm로, 많은 곳은 6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9일부터 11일 사이 전남동부남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4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내륙,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도 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7시를 기해 경남 통영, 거제, 남해, 부산, 울산에 강풍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전남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등 10개 시군과 제주도에는 오전 8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27도 등 25~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인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10일 새벽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름 #날씨 #태풍 #카눈
랭킹뉴스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2024-11-15 17:10
李 '당선무효형'에 "사필귀정..사법부 경의" vs. "정치탄압..국민심판 각오해야"
2024-11-15 16:54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2024-11-15 16:36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2024-11-15 16:07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