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부분인 여수시의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또다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전체 26석 가운데 22석이 민주당인 여수시의회는 6월 말로 예정된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갑·을 의원들 간 고질적인 편가르기와 자리다툼에다가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변수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내분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의 승리를 도운 무소속 시의원 2명이 복당과 함께 의장단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 당선인이 지방의회 운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내분을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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