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고흥군은 10일 군청 우주홀에서 교육발전특구 토론회를 갖고,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스마트팜 혁신밸리, 드론센터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발전계획을 발굴해 정부에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공청회에 앞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박경희 고흥교육장은 특구 공모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고흥군은 "교육발전특구는 정주형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 주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말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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