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50대 A씨가 수영 도중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평소 지병이 있던 A씨는 자유 수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2명과 강사 4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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