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생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선대학교도 휴학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본부는 의과대학장과 총장 결재를 거쳐 의대 재적 학생 740명 가운데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휴학을 승인받은 전남대 의대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은 합산 2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을 요청하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조선대도 휴학 승인까지 총장 결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조선대 의대생은 재적 749명 중 약 675명이 휴학계를 대학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다른 대학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조만간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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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대한민국이 사는길은 규정대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봐주고봐주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백성들은 목에 밧줄매고 유럽에서 노예로 팔렸지요
한일합방은 어떻고요
고종은 자기신하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 먹었다고, 책임없다고 커피나 마시고 그랬지요
백성을 위하는 위치에 있는자들은 작전걸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