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 중인 강상구 아동문학가가 동시집 '아가의 꿈'을 출간했습니다.
강 작가는 전남도청 뒤 오룡산을 오르며 딱따구리와 뻐꾸기, 우거진 숲, 대나무, 바람 소리 등을 몸으로 느끼면서 마음 깊이 간직되어 있던 동심으로 그 대상을 동시화한 두번째 동시집 '아가의 꿈을' 도서출판 휴먼앤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시집 '아가의 꿈'에 실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아가의 꿀잠, 아궁이의 행복 등에는 천진무구한 어린이의 마음을 잘 드러내고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허형만 시인은 "공직자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을 쓴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며 강상구 시인처럼 동시를 쓴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고 전했습니다.
첫 시집 '아기별 탄생'에 이어 두번째 시집을 출간한 강상구 작가는 담양 출신으로 전남도 예산담당관과 해남군 부군수 등을 거쳐 현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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