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179명 중 120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 전남도 등은 29일 유족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망자 179명 중 159명의 지문이 확보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12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나머지 39명은 유족과의 DNA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이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공항 담벼락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고, 승무원 2명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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