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확산을 넘긴 미국에서 다시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달 초만 해도 거의 정체 양상을 띠었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50개 주(州) 가운데 47곳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오미크론 대확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달 3일의 26,992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많은 주에서 대규모 검사소를 문 닫았고, 많은 사람들이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는 가정용 검사 키트로 검사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이 파악한 신규 확진자는 실제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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