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공공 물놀이장 관리를 엉망으로 하면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주 동안 백운제농촌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했지만 수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SNS상에는 물놀이장을 찾았다가 피부병을 앓았다는 글들이 무더기로 올라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달 말,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물에 넣는 염소 계열 소독제 농도가 높았다"고 밝혀 물놀이장 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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