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힘겨루기로 광주시의회 일정이 거듭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은 오늘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개회한 뒤 곧바로 정회에 들어가 협상을 진행했지만, 서로 간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내일 다시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더민주 측은 의석수에 따라 의장단을 나누는 국회식 배분을 요구하는 반면, 국민의당은 자율 투표를 주장하며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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