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국제세계수영대회 감동의 순간을 전 세계에 전해줄 국제방송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방송사 60여 개를 통해 지구촌 20억 명의 시청자들이 광주 수영대회를 시청하게 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펙트>테이프 커팅 2-3초
세계수영대회 국제방송센터 IBC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제방송센터는 각 경기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과 음향을 취합해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신영한 / 수영대회 조직위 미디어부장
- "전 경기장에서 제작된 방송 신호가 취합되고 그리고 전 세계 방송권자들에게 분배되고 전환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부대 수구경기장 옆에 조성된 국제방송센터에는 영상 송·수신실과 저장실, 품질 관리실 등이 갖춰졌습니다.
모든 경기들은 국제방송센터를 거쳐 전 세계 60여 개 방송사를 통해 일제히 전달될 예정입니다.
시청자 수는 무려 2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장
- "가장 성공적이고 신속하면서도 품격 높은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국제방송센터에 이어 다음달 5일 선수촌과 메인미디어센터까지 개관하면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들도 속속 광주를 찾게 돼 전 세계의 관심을 더욱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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