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왔고 전남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여전히 지역 내 산발적인 N 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일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광주 9명, 전남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의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건 11일 만이고 전남은 지난 16일 이후 14일 만에 확진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나주 지역 의사부터 시작해 광주 중대형 병원 의사들로까지 이어진 동호회 식사 모임 발 감염과 다른 요양원으로까지 확산된 에버그린 요양원발 감염 등 지역 내 N 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거듭 안심해서는 안 될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말 각종 모임을 통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천 명 넘게 계속되면서 언제든 지역 감염이 확산할지 모른다는 판단입니다.
▶ 싱크 : 박 향/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식사라든지 아직도 모임 이런 데서 확진이 되고 있고요. 특히 이런 고위험 시설에 계신 분들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데 더욱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다시 당부드리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 특히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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