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전망이 2주 연속 50%대를 유지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국민 2,529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1.0%,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4.8%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기관의 조사와 비교해 긍정 전망은 0.6%p 오르고, 부정 전망은 0.6%p 낮아진 수치입니다.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전망은 선거 직후인 3월 2주차 조사에서 50%를 넘긴(52.7%) 이후 3주간 40%대에 머물다 지난 주부터 다시 50%대를 회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ㆍ경기(5.3%p)와 대구ㆍ경북(3.1%p)을 중심으로 긍정 전망이 상승했고 서울(6.3%p)과 호남(2.9%p)에서는 부정 전망이 높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2.5%로 지난주에 비해 0.7%p 낮아졌고 부정 평가가 53.7%로 0.5%p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1.9%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38.6%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은 7.3%, 정의당은 2.9%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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