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가 전직 영부인들에 대한 예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김 여사가 오늘(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두 여사가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조용히 내조하겠다"던 김 여사는 일부 우려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사실상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역대 영부인들에 대한 예방에 이어 오는 29~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도 윤 대통령과 동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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