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됐다가 과거 '천안함 자폭' 등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5일 저녁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이날 6시 55분 언론 공지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것에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혁신기구의 책임을 어렵게 맡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한국 사회의 현재 처한 상황을 압축하는 사건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 소견"이라면서도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 사장은 "간절히 소망하건대 이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민주당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는 길을 인도할 적임자를 찾기를 바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흔들림 없이 당과 함께 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역사 앞에 기도하는 심정으로 저로 인해 야기된 이번 상황을 매듭짓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이사장이 당 혁신기구를 맡아 이끌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이사장이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천안함 자폭설', '대선 미국 개입설' 등을 주장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결국 9시간여만에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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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이분은 민주화 시위와 선동과 주색잡기로 평생을 쭉 일관되게 사신 분입니다.
특히 생각이 나와 닮았고, 친명계로 분류된 점이 인선에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천안함폭침설, 코로나미국진원설등 사상은 악성 쓰레기지만,
당내에서 비명계와 싸워이겨야하는 나의 입장을 이해해주십시오.
적당히 이용하고 석달만 부려먹고, 미련없이 내다버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임 당 혁신위원장이 쓰.레.기.양.아.치.똥.덩.어.리로 비난은 받지만,
개념치않고 굳굳하게 쑤셔 찢어버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