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다음 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결과를 공지했습니다.
또,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고, 조국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동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에선 김우영 당대표 정무실장이, 조국혁신당에선 조용우 당대표 정무실장이 각각 배석했습니다.
이날 회동에서는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정국 운영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4·10 총선에서 171석을,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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