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무정지..사상 초유 대통령·국방부 장관 동시 대행체제

작성 : 2024-12-14 18:25:17 수정 : 2024-12-15 23:34:29
국방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되면서 군 통수권 역시 직무대행 체제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차관 주관으로 곧바로 화상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군 통수권자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총리에게로 넘어감에 따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임해 국방부는 지난 5일부터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이 동시에 대행 체제인 상황은 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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