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국립 의대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7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도와 의대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결의대회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발맞춰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전제로 의대 캠퍼스를 목포와 순천 양 지역에 운영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에 앞서 오는 24일 전남도를 방문하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에게 전남에 의대 신설을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영록 지사와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단'은 캐나다를 방문해 약 1천㎞ 떨어져 있는 레이크헤드 대학과 로렌시안 대학에 의대 캠퍼스를 운영하는 노던 온타리오대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국립의대유치 #국회의원배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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