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 조국혁신당 후보와 '사격황제' 진종오 국민의미래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에선 국민의미래는 18석을 차지했고, 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이 2석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번을 받은 가수 리아(본명:김재원) 후보의 국회 입성이 확정됐습니다.
김 후보는 대표곡 '눈물'로 알려진 가수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이 대표 공식 등장곡 '나를 위해, 제대로'를 불렀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해 연설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 유세에 참석해 "박근혜 만세"를 외친 사실이 재조명되며 조국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은 진종오 후보도 국회에 입성합니다.
진 후보는 권총 종목에서 4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3월 선수 생활 은퇴 후 국민의힘에 영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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