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2-25 01:04:13

【 앵커멘트 】
12월 25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신경 정신계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접수된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는 2012년 55건에서 2016년 257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 9월까지 206건이 접수됐는데요.

이 가운데 환각 증상이 12건, 잠을 못 자고 소리를 지르는 등 섬망 증세를 보인 경우가 6건, 사망에 이른 경우도 3건이 있었습니다. 

전문가는 특히 소아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환각과 자살 충동 등 이상행동이 발현될 수 있어 보호자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앞으로 성폭력 피해를 당한 고등학생도 원하는 학교로 즉시 전학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성폭력 피해를 본 초중학생은 의무전학 대상이었지만, 고등학생은 전학을 원해도 학교장 재량으로 전학 여부가 결정돼, 전학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는데요. 

교육부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 학생을 배려하지 않는 의무전학 제도를 개정했다고 말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의학적 장애 상태에 따라 1~6급으로 나눠 복지 서비스를 차등 제공해온 장애등급제가 내년 7월부터 사라진다는 기삽니다. 

장애 정도는 중증과 경증으로 단순하게 구분해 등급제 폐지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합니다. 

장애인 개개인의 서비스 필요도를 평가하는 종합조사를 도입해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내년 광주*전남지역의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21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모두 38만 6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경기가 11만 2천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1만 5천여 가구, 전남은 4천 2백여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내년에는 재개발*재건축에서 나오는 공급 물량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 중 약 53%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전남일봅니다. 

최근 10년 사이 광주*전남지역 요양병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요양병원 수는 광주가 61곳으로 10년 전보다 45곳이 늘었고, 전남은 81곳으로 53곳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진료인원은 광주가 139만 1천명으로 10년 전보다 10.8% 증가했고, 이 중 60세 이상 진료비는 1조 1,006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는 기삽니다. 

서구에 따르면 서구 내 유치원 58곳과 어린이집 244곳 일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오는 31일부터 서구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이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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