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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해야"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시민 정책참여단 2만 4,329명을 대상으로 '광주 온'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3%(찬성하는 편 40.3%·매우 찬성 28.0%)는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28.7%(반대하는 편 21.2%·매우 반대 7.5%)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시민은 81.7
    2023-01-17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이르면 다음 주 해제..확진자 수 '감소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오늘(17일) 시작됩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 16일 정기석 위원장은 브리핑을 열고 "현재 유행 정점을 지나 안정된 상황"이라며 "마스크 의무 해제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이전이든 이후든 다 가능하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전환 요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2023-01-17
  • 김다현이 부른 광주 노래 '무등산', 오늘(16일) 음원 발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부른 광주를 주제로 한 노래 '무등산'의 음원이 발매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무등산' 음원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오늘(16일)부터 음원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노랫말에는 국민을 상징하는 '임'이 무등산의 풍경과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등산과 광주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무등산'은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부르고, 장윤정의 '어부바',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의 히트곡을 남긴 정의송 씨가 작곡했습니다.
    2023-01-16
  • 강기정 "민선 8기 역점 사업, 세계 산업 트렌드와 일치" 자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역점 사업이 세계 산업 트렌드와 일치한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다녀온 강 시장은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로 "민선 8기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AI·모빌리티 산업이 세계적 산업 트렌드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처음으로 광주 지역 8개 기업과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했다"며 "참가 기업의 만족과 자긍심은 매우 컸다
    2023-01-16
  • SPC 총파업 중 차량 진입 막은 민주노총 관계자 집행유예
    SPC그룹을 상대로 한 총파업 과정에서 상품 출하를 막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관계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관계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관계자 B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호남샤니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조합원 70여 명과 집회를 벌이던 중 트럭 10대의 진입을 막아 SPC 상품 출하를 방
    2023-01-16
  • 광주 재래시장서 화재..1명 부상
    오늘 아침 광주광역시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6시 29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시장에 있는 한 생선판매점에서 불이 나 3층에 살고 있던 김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화재 신고 10분 만에 불길은 모두 잡혀 인근 상점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소방당국은 수족관 히터가 가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3-01-14
  • "적은 양이라도.." 광주 시민 1~2일은 더 쓸 수 있다
    【 앵커멘트 】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비록 적은 양이라도, 비 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물론 저수율까지 끌어올리진 못하겠지만, 광주시민의 물 사용량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부터 주말인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예상되는 최대 강수량은 80mm. 이럴 경우 광주시는 50~100만t 정도가 식수원인 동복호와 주암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의 하루 물 사용량은 50만t. 적어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더 사용할 수 있는 양
    2023-01-13
  •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설 연휴 식중독 '비상'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면서 설 연휴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32.3%에서 이번 달 첫째주 42.9%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로 감염이 되면 구토와 설사,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과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환경에도 강한 저항력을
    2023-01-13
  •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하라..강기정, 결단해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노조가 보육 대체교사 대량 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광주시사회서비스원 노조는 오늘(13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정부 지침대로 대체 교사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며 "강기정 시장이 결단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체 교사 85명 중 60여 명이 해고 위기에 처해있지만, 광주시와 시 사회서비스원은 대체 교사 고용 안정 결정을 서로에게 미루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낮은 처우와 열
    2023-01-13
  • "따라오지 마" 차털이 목격자 흉기로 위협한 40대 붙잡혀
    차털이를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준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범행 장면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 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한 뒤 A씨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B씨에 "따라오지 말라"며 장우산을 던지기도 했는데, 추적이 계속되자 소지하고 있던 캠핑용 칼을 휘두르며 B씨를 위협했습니
    2023-01-13
  • 20대 女 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 방화..대피 소동
    지인과 다투다 아파트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화를 참지 못해 옷가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
    2023-01-13
  • 강기정, '불통'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만난다..30일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불통'을 꼬집었던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광주시 금남로 NGO센터에서 강 시장과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들 단체는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6
    2023-01-12
  • 길 건너던 7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도로를 건너던 7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2일) 아침 6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나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2
  •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일체 공개해야..폐기 운동 예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공동 추진해 온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전라도민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3개 시·도에 역사 왜곡에 대한 공식 사과 등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전라도 천년사' 폐기 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500만 전라도민연대'는 지난 10일 광주시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7개 요구사항을 공식 의결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내용 중 임나일본부설과 관련된 지명이나 용어 일체 공개와 공식 사
    2023-01-12
  • 480억 대 전세사기 가담한 공범들 구속영장 기각
    '갭 투자' 방식을 악용해 수백억 원대 보증금을 가로챈 전세 사기범 사건에 연루된 공범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부동산 컨설팅 업체 운영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1년여 동안 전세 사기를 통해 48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아 지난해 구속됐던 50대 정 모 씨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금 등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압류 직전까지 간 빌라의 가격을 더 높여 '업(UP)
    2023-01-12
  • "아이파크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1주기 추모식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11일)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6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축공사 중이던 39층 아파트 외벽이 와르르 무너져내립니다. 인근 상가와 도로는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노동자 6명은 대피 조차 하지 못한 채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그로부터 1년. 눈물로 얼룩졌던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국화꽃이 겹겹이 쌓입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2023-01-11
  • 철거 공사 3월부터 시작.. 상인 반발은 계속
    【 앵커멘트 】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건물 철거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피해를 입은 상인 1/3은 아직도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철거 공법을 둘러싼 반발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돌입해 내년 연말쯤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식 / 서구청
    2023-01-10
  • '세금 먹는 하마'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지 17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지원된 금액이 최소 9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난해에만 무려 1천3백억 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됐습니다. 지원금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세금 먹는 하마가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대신, 수익성이 낮은 취약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 운영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200
    2023-01-09
  • 광주 도심에 가장 많은 새 '참새'..멸종위기종도 관찰
    광주 도심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새는 참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26일 도심 조류 동시 총 조사 결과 모두 65종, 3천67개체가 확인됐습니다. 종별로는 참새가 300마리로 가장 많았고, 뱁새가 275마리, 뜸부깃과 조류인 물닭이 203마리, 직박구리 178마리, 민물가마우지 151마리 등의 순이었습니다.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인 큰기러기, 큰고니, 흰목물떼새, 뿔종다리 등도 관찰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류 모니터링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 50여명이 14개팀으로 나뉘어
    2023-01-08
  •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벤텍프런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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