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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교차로서 시내버스·25t 화물트럭 충돌..10명 부상
    광주에서 시내버스와 25t 화물트럭이 충돌해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50분쯤 북구 월출동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던 25t 화물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2명은 중상이고 8명은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6-21
  • 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광주·전남 최대 '180mm 물폭탄'
    다가오는 주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22일 새벽 전라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 중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0~180mm, 강원도 5~30mm, 충청권 10~60mm, 경상권 50~100mm, 제주 50~150mm, 수도권 5~10mm 등입니다. 전국이 비가 내리거나 흐리며 낮 기온은 오늘(21일)보다 3~6도 정도 떨어져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2일 아침
    2024-06-21
  • '실명' 우현준 시인의 자전소설.."'쟁기 끄는 사람'에게 위로와 용기를.."
    '실명'의 위기에 직면한 20대 청년 시인이 자전적 소설을 펴내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젊은 시인 우현준 씨로 자전소설 '스물다섯 스물아홉 꿈꾸는 인쟁기'를 도서출판 고요아침에서 펴냈습니다. 우 시인은 24살에 서서히 실명해 가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세상의 빛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좌절과 시름에 빠지지 않고 창작 열정을 불태워 자전 소설을 발간했습니다. 우 시인은 2023년 한국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과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장래가 촉망되는 시인입니다. 우 시인은 지난
    2024-06-21
  • '로컬콘텐츠의 미래를 담다'..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21일 개막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과 경제, 문화, 산업,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타는 경기와 광주, 전남 등 광역지자체를 비롯해 광주·전남 23곳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2024-06-21
  • '4년째 신입생 미달' 광주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되나
    사학비리와 교원 갈등으로 수년째 신입생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명진고등학교가 남녀 공학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는 신입생 미달의 원인인 이사장 일가 퇴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교육청은 광주시 광산구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행정 예고문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여고 선호도 하락 등으로 인한 신입생 감소에 따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려 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전환이 최종 결정되면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남녀 모두 신입생으로 모집하게
    2024-06-21
  • 폐지 팔아 모은 돈, 학생들 위해 기부한 조선대 미화원들
    조선대학교 미화원들이 폐지와 재활용품 모아 조성한 성금을 학교 측에 전했습니다. 21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학교 지회 조합원 100여 명이 장학금 2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기부는, 2021년에 이어 이번에 벌써 3번째. 누적 금액만 6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학생 수 감소로 대학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폐지와 캔 등 각종 재활용품을 팔아 매달 적게는 몇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씩 성금을 모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1
  • "야생의 생태 화폭에 '풍덩'"..인간의 손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려
    인간에 의해 손을 타지 않은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생명을 그린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우제길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탁노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탁 작가는 십 수 년 간 야생의 생태에 대한 주제 그림을 그려온 작가로 유명합니다. 탁 작가가 바라보는 생태는 자연과 우주의 섭리이자 잃어버린 인류의 지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탁노 작가의 본명은 조영설로, 1960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습니다. 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2024-06-21
  • 내일 장마 시작..광주·전남 100mm 이상 비
    【 앵커멘트 】 내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울 정도로 기승을 부렸던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속된 폭염에 지쳐버린 하이에나가 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지난 19일 광주 낮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올라 66년 만에 6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 인
    2024-06-21
  • "문제집 풀고 받은 용돈, 소방관께" 남매의 따뜻한 마음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소방서에 기부한 초등학생·중학생 남매의 편지가 공개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남매가 무더위 속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머니를 통해 용돈과 간식을 전해온 겁니다. 20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자신을 두 자녀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A씨가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일곡119안전센터를 찾았습니다. 최근 생용동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음료·과자 등 먹거리와 자녀가 모은 용돈을 전달했습니다. A씨가 전달한 감사 편지에는 '초&
    2024-06-20
  • "나도 이젠 작곡가" AI로 노래 만들어요
    【 앵커멘트 】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이제 음악도 뚝딱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장르와 리듬 등을 선택하면 단숨에 음악이 만들어지고 편집까지 가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AI 작곡가를 고영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아무도 없는 피아노 앞. 건반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연주가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바로 AI 작곡가 이봄입니다. 국내에선 최초로 지난 2016년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작곡 편집 소프트웨어 '뮤지아 원'이 탄생했
    2024-06-20
  • D-1, 지역 콘텐츠 홍보의 장 될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 앵커멘트 】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지역이 곧 콘텐츠'라는 기치로 내일(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첫 발을 내딛은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지역이 곧 콘텐츠'라는 기치 아래 저변을 넓혀왔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아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부산 등
    2024-06-20
  • 전자발찌 차고 아동 성폭행…'인면수심' 30대
    아동 성폭력 범죄로 복역한 뒤 출소해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에서 재범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20일 201호 법정에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주거침입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9년을 받은 34살 김모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 명령한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신상 공개 10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10년에 치료 감호를 추가했습니다. 김씨는
    2024-06-20
  • 文 전 대통령 부부 광주ㆍ전남 방문..왜?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비공개로 찾았습니다. 광주에서는 예술의 전당에서 임윤찬 피아노 연주회를 관람했으며, 전남에서는 신안을 비공개로 둘러봤는데요. 정치적 해석을 최소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보니 미묘한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첫날 광주에서 예술의 전당을 찾아 임윤찬 피아노 연주회를 관람했고, 앞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2024-06-20
  • 재해위험지역 정비 50%뿐..폭우 피해 주민 걱정
    【 앵커멘트 】 올여름 극심한 기상 이변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지난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은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광주와 전남 재해 위험지역 중 절반 정도만 정비가 완료된 상황이라 폭우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장마기간 광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1102㎜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겁니다. 이 여파로 북구 석곡천 제방 유실 사고가 나면서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 스탠딩 : 신대희
    2024-06-20
  • 주말 장마 시작..광주·전남 100mm 이상 비
    【 앵커멘트 】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시간당 3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울 정도로 기승을 부렸던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속된 폭염에 지쳐버린 하이에나가 바닥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어제 광주 낮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올라 66년 만에 6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 인터뷰 : 오남정
    2024-06-20
  • 절기상 '하지'..30도 웃돌아 '후덥지근'
    절기상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는 하루종일 흐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3도, 대구와 대전 21도, 부산 22도 등 17~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대구 30도, 제주 27도 등으로 25~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새벽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전남·북 동부권 일부 지역에 천둥과
    2024-06-20
  • 국내 유일 파두 연주팀 '소뉴', 포르투갈 와인시음회 특별 공연
    국내 유일의 포르투갈 음악 파두 연주팀 Sonho(소뉴)가 포르투갈 와인 시음회에서 특별 공연을 펼칩니다. 소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에서 특별 공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를 비롯해 포르투갈 와이너리 생산자, 현지 와인협회 디렉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연주팀 소뉴는 이날 공연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음악 드라마 '파두의 향기' 제작을 위해 포르투갈 현지에
    2024-06-20
  • "가족 암 치료비로.." 이웃에 7천만 원 빌려 '유흥비 탕진' 60대 구속
    암 치료비 명목으로 이웃들로부터 7천만 원을 빌려 잠적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피해자 8명에게 7천만 원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이웃들로, 많게는 3천만 원까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암 치료비로 쓴다거나 사업 자금으로 쓴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웃들의 연락을 피해 3개월 간 도피 생활을 해왔고, 지난 18일
    2024-06-20
  • 전과 100범 50대, 술집서 560만 원 '먹튀'하다 또 구속
    유흥업소를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전과 100범 남성이 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 지역 유흥업소 9곳에서 56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동종 전과로 100여 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에서 발부받았습니다.
    2024-06-20
  • 교육청 앞 입시 컨설팅 학원..알고 보니 원장이 '현직 교사?'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하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현직 기간제 교사 A씨를 '학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시교육청과 300여m 거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본인 명의의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불법 사교육 신고를 접수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가 등록 없이 학원을 운영하고 겸직한 정황을 적발했습니다. 이후 지원청은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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