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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는 무산광역시".. 지지부진 행정에 뿔난 주민들
    【 앵커멘트 】 광주 임동 주민들이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지가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전 협상 단계에 머무르다 보니 혹여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주변에 플래카드들이 걸렸습니다. '무산의 도시'라는 과격한 표현부터, '언제까지 개발을 미룰 것이냐'는 강한 반문도 담겼습니다. 플래카드 40여 장을 내 건 것은 다름 아닌 광
    2023-10-04
  • 광주시의회,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업자 특혜 지적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전방·일산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의 이익만 고려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3일) 시정질의를 통해 "광주시의 층수 제한 폐지 한 달여 만에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초고층으로 설계된 작품이 선정되었다"며 "시민들은 안중에 없는 민간사업자의 이익만 고려된 설계"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차등화된 높이 제한조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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