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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총리 "추석 연휴 가용자원 총동원해 응급의료에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기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 체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건이 녹록지는 않으나 우리 의료 체계는 국민을 지키는 방패 역할을 아직 단단하게 해낼 수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의료 개혁에 대해선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겸허하게 경청하되 국민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면 심지 굳게 밀고 실행해 나가겠다" 강조했습니다.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상황과 관련해 "평소보다 응급환자가 많이 생
    2024-09-14
  • 정부,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 추진..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정부가 모든 의료기관에서 대상 환자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국군병원 응급실에 대해서도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9일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증응급환자들이 먼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정을 위한 이송지침을 적용합니다. 또 중앙응급상황실을 20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광역응급상황실 4곳을 3월부터 조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모든 자원을 가동해 전공의가 많이 근무하는 대형병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2024-02-19
  • 낮 최고 30도 육박..폐지 줍던 8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던 89살 남성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까지 오르는 등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3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질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적으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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