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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운영' 주관기관 선정
    전남 나주에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구축됩니다. 4일 전남도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에는 전남도와 나주시의 주관으로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합니다. 올해 사업비 17억 9000만 원(국비 7억 2000만 원, 지방비 10억 7000만 원)을 들여 나주에 들어섭니다. 센터는 고도화된 실증 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
    2024-05-04
  • "여수 시도의원 퇴출 명단 담은 문건 돌더니"...명예훼손 혐의 고소
    여수을 지역구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정계 은퇴 시도의원 문건'을 만든 익명의 작성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전·현직 시도의원 6명은 지난달 '여수을 지역구 퇴출 시도의원 명단'을 작성해 우편으로 당원들에게 보낸 익명의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허위사실을 담은 문건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돼 명예를 훼손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여수을 현직 시도의원 9명과 정당인 2명 등 11명의 명단이 적혀
    2024-05-04
  • '나는 자연인' 윤택, 여수시의회서 '섬 토크콘서트' 가져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개그맨 윤택이 여수에서 섬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여수시의회 섬 개발연구회'는 지난 2일 여수시의회에서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윤택과 섬 연구자, 시민 등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윤택씨는 이 자리에서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며 "섬은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이 더뎌 역설적이지만 도시의 번잡함을 피하고 오지스러움을 찾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섬 연구가 김준 박사는 남면
    2024-05-04
  • "반려동물과 순천에서 여행하세요"...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발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원책을 담은 조례안이 순천시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적용범위, 친화 관광지, 협력체계,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와 축제, 인센티브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습니다. 최현아 순천시의원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라"
    2024-05-04
  • 바다 보고, 정원도 즐기고, 먹거리도 맛보고..1석 3조 효과
    【 앵커멘트 】 바다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신선한 수산물까지 맛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청정수도 완도를 찾으면 가능한데요.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완도읍 해변공원에 정원 33개가 옹기종기 만들어졌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심신을 치유하는 '트리티 하우스'. 작은 집과 같은 정원을 비롯해 바다와 정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웨딩로드' 등 전남 정원 페스티벌 행사장은 색다름 그 자체입니다. ▶ 싱크 : 김수영 / 경남 양산시 -
    2024-05-03
  • [영상] "날 무시했지!" 사장에 앙심 품고 불 지른 50대 직원..LPG 폭발
    사장에게 앙심을 품고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 직원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3일 새벽 3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폐그물 더미에서 시작된 불은 확산돼, 주변에 있는 2.9톤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가스가 많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고, 화재는 1시간 10여 분 뒤인 새벽 4시 25분쯤 공장 시설 일부를 태운 뒤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이 공장 직원 50대 A씨를 곧바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로 "사람을 죽
    2024-05-03
  • 낮기온 '30도' 육박..일교차 커 '감기 조심'
    3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등 7~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8도, 춘천 29도, 대전 27도, 부산 22도 등 21~29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교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내륙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충청권과 경상권에 1km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습니다. 광주와
    2024-05-03
  • 광주-인접 6개 시군, 산업·자원 연계해 광역 경제권 형성
    【 앵커멘트 】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광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산업과 자원을 연계해 광역경제권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가뭄을 계기로 상생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11개월 만에 광주시와 인근 6개 시군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광주와 전남이 협력해야만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와 인접 시군과는 함께
    2024-05-02
  • "당신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5·18 성폭력 피해자 간담회
    5·18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2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광주 전남대학교 김남주홀에서 5·18 당시 성폭력 피해 8명, 여성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성폭력 피해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중 일부가 비슷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조사위에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조사위는 5·18 성폭력 사건 진상조사 방법과 남겨진 과제를 발표하고 피
    2024-05-02
  • 조선대병원 "주 1회 휴진 없다"..진료 유지
    전국 의대병원의 '주 1회 휴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선대병원은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는 2일 전체 교수회의를 통해 주 1회 정례 휴진에 돌입하지 않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사직과 휴진에 대해 다시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휴식이 필요한 교수들에 한해 자율적으로 외래 진료를 미루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휴진에 들어갑니다. 휴진은
    2024-05-02
  • 전남 4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공동건의
    전남 나주시와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이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합니다. 이들 4개 자치단체장은 1일 회의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개발제한구역 규모는 총 267㎢로 이 가운데 장성군이 79㎢, 나주시 39㎢, 담양군 108㎢, 화순군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제도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누적된 피해를 보듬고
    2024-05-02
  • 전남 해남서 '농업용 드론' 충전 중 불...2,7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에서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나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오전 11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한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인명피해 없이 17분 만에 꺼졌지만 창고 1동이 불에 타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농업용 드론 2대와 배터리 26개가 모두 불에 타면서 화재 규모에 비해 피해액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을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05-02
  • 한낮 '29도' 초여름 날씨..일교차 '20도' 이상 벌어져
    금요일인 3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등 7~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과 대구 28도, 춘천 29도, 대전 27도 등 21~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과 경상권에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특히 전라내륙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아침기온 8~12도를 기록하겠고, 한낮에는
    2024-05-02
  • "국내 유일 고흥우주축제 놀러오세요"..프리뷰 행사 열려
    국내 유일의 우주 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주말 개막을 앞두고 프리뷰 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2일 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 이틀을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실물형 공개와 카이스트 우주로봇 시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140여 종의 체험과 증강현실 달 탐사, 1년에 한 번 축제기간에만 개방하는 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됩니다. 고흥나로우주센터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로 지난 2009년 6월 11일 준공됐습니다. 위성 로켓 발사대와 발사 통제동, 추진기관
    2024-05-02
  • "육지에 섬이?" 전남 목포에 '한국섬온실' 문 연다
    섬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을 테마로 한 섬온실이 전남 목포에 문을 엽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섬과 연안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섬온실'이 오는 3일 목포 고하도에서 개원합니다. 서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온실에는 흑산도비비추, 한라부추, 한라돌쩌귀, 섬초롱꽃 등 153종 8,000여 점의 식물이 식재됐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나도풍란, 대청부채, 큰바늘꽃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식물자원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설립 추진된 섬온실은 3일
    2024-05-02
  • 목포자연사박물관 '2024 서남권 뮤지엄페어' 운영
    전남 서남권 박물관과 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서남권뮤지엄페어'가 4일부터 6일까지 '별별 상상, 별별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권 7개 박물관·미술관이 함께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패밀리스테이지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기고 배우는 뮤지엄 오락관, 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또한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바다 놀이터 '업사이클링존', 지역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일일도슨트', 아이와 부모가 함께
    2024-05-02
  • [남·별·이]양승민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흰 구름처럼 살아갈 것"(2편)
    양승민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흰 구름처럼 살아갈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0여 년간 꽃 그림에 심취해 온 양승민 작가는 2020년에는 문학에도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인 중 한 분이 서은문학회에 다니며 시(
    2024-05-02
  • 함평나비축제장 인근 습지서 멸종위기 대모잠자리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모잠자리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함평천수변공원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순천향대학교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융복합연구소가 영산강유역 멸종위기야생생물을 조사하던 중 함평천수변공원 인공습지에서 대모잠자리 12개체를 발견했습니다. 이 대모잠자리는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으며,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갯벌·연못·습지 등 정수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한반도 서해안&mi
    2024-05-02
  • 전남대병원 이어 조선대병원도 주 1회 휴진?..환자들 어쩌나
    전남대병원에 이어 조선대병원도 교수 휴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2일 오후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진료 휴진 여부와 사직서 제출 등을 논의하고 시기와 참여 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진료과별로 번갈아 가며 휴진하는 방안이나 요일별 휴진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극심한 피로로 인한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는 교수들이 많다"며 "진료 연기와 사직 제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남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응답자의 82.3%가 주 1회 휴진에 찬성하
    2024-05-02
  • "두둥실 '달 항아리' 산중에 떠오르네!"..'달도 보고 님도 보고' 전시회
    ◇ 가장 한국적 미감 담은 순백의 도자기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로 손꼽히는 순백의 '달 항아리' 작품이 오랜만에 일반에 선보입니다. 사단법인 남도전통문화연구소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보성군 문덕면 보성전통공예공방 갤러리 re에서 기획전시 '달도 보고 님도 보고'를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달 항아리 전시회는 천연염색명장 한광석 남도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과 도예가 박노연 씨가 지난 2015년 의기투합해 조선시대 '백자대호'(일명 달 항아리)의 재현 작업에 나선 끝에 숱한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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