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날짜선택
  • 조국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0일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자신의 SNS에 "한국인으로 노벨상을 탄 두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 작가"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강 작가는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며 "DJ와 5·18의 관련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5·18에 빚지고 있음을, 그리고 5&midd
    2024-10-11
  • 광주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최초 수상..새로운 역사
    【 앵커멘트 】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세대를 졸업한 한강은 25살인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시작으로 전업작가
    2024-10-11
  • 한강 부친 한승원 "강이 소설 버릴 것 하나 없이 다 명작"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85)은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세상이 꼭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기뻐했습니다. 전남 장흥에 거주 중인 한승원 작가는 1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며 "당황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한 작가는 "(노벨상 측이) 뜻밖의 인물을 찾아내서 수상한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뜻밖에 우리 강이가 탈지도 몰라 만에 하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어도 전혀 기대를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승원 작가는
    2024-10-11
  •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은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강은 10일 수상자 발표 후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강은 "어릴 때부터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여러 작가의 모든 노력과 힘이 나에게 영감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강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2024-10-10
  • 윤석열 대통령, '한강 노벨상'에 "국가적 경사"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말했습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한국 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
    2024-10-10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이재명 "한국 문학의 쾌거"..한동훈 "수상을 축하"
    소설가 한강의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쁨의 전율이 온 몸을 감싸는 소식"이라며 "한국 문학의 쾌거, 굴곡진 현대사를 문학으로 치유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강 작가는 폭력과 증오의 시대 속에서 처절하게 인간의 존엄성을 갈구했다. '우리 안에 무엇으로도 죽일 수 없고 파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믿고 싶었다'는 그의 말을 마음에 담는다"고 적었습니다
    2024-10-10
  • "베스트셀러 싹쓸이' 노벨상 소식에 한강 작품 주문 폭주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서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사이트에 잘 접속되지 않고, 되더라도 래그(Lag)가 걸려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접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강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강의 책을 출판한 창비나 문학동네 등에 급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보문고와 함께 서점계를 양분하고 있는 예스24 측도 "사이트를 열 때 조금 지연이 되고 있다는 불만을 들었다"
    2024-10-10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은 누구?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970년 11월 광주에서 태어난 한강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을 집필한 소설가 한승원의 딸입니다. 한강은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시로 등단한 작가입니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당선된 이후, 이듬해 서울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돼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5살이던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펴
    2024-10-10
  • 외신도 노벨문학상 긴급 타전 "한강, 강렬한 시적 산문"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선정되자 AP, AFP, 로이터 등 외신도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날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자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AP는 한강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한강이 2016년 육식을 거부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국제상을 받은바 있다는 소식도 덧붙였습니다. AFP 통
    2024-10-10
  • '한강 역대 121번째 수상자' 노벨문학상의 역사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 문학상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이 밝힌 선정 기준에 따라 "문학 분야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생산한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노벨 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차례 수여됐으며, 상을 받은 사람은 121명입니다. 문학상은 과학 분야와 달리 여러 명이 공동 수상하는 경우가 드물어 1904·1917·1966·1974년 등 4차
    2024-10-10
  • 한국 첫 노벨문학상 '쾌거' 소설가 한강 수상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 100만 크로나(약 13억 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 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10-10
  • 올해 노벨문학상, 호주 머네인 '주목'..韓 김혜순·한강도 거론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10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시인 김혜순과 소설과 한강 등이 거론되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영국의 온라인 베팅사이트 나인서오즈(Nicer Odds)의 배당률 집계를 보면, 노벨문학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가는 호주의 소설가 제럴드 머네인입니다. 머네인은 나이서오즈의 2024년 노벨문학상 예측에서 배당률 4.5배로 가장 유력한 수상자로 꼽힙니다. 이어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작가 찬쉐, 카리브해 영연방 국가 출신의 자메이카 킨케이드, 캐나다의 시인 앤 카슨 등이 수상 가능성이 높은
    2024-10-10
  • 한강 위에서 보트ㆍ뗏목 기울어 구조 "불꽃놀이와 무관"
    사진 촬영을 위해 보트와 뗏목을 타고 한강에 나갔다 배가 고장난 일행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5일 저녁 7시 5분쯤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와 마곡철교 사이에 한강 수상에서 목선 보트와 연결된 뗏목이 기울어진 채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꽃축제 안전 순찰에 나섰던 수상구조대는 전복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보트와 뗏목을 구조보트에 결박했습니다.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은 즉시 구조보트로 이동시켰습니다. 보트와 뗏목을 마곡철교 남단으로 이동시킨 구조대는 보트를 운항한 44살 A씨와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을 한강경
    2024-10-06
  • 팔에 5kg 아령 묶인 60대 시신 한강서 발견..경찰 수사
    한강 하구에서 팔에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양경찰서는 28일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의 오른쪽 팔목에는 신발 끈으로 5kg 아령이 묶여 있었습니다. 경찰의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서울에 홀로 사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퇴직 앞둔 경찰, '마지막 근무날' 한강 투신 여성 입수해 구조
    퇴직을 앞둔 경찰관이 한강에 투신한 여성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당시 그는 마지막 야간 근무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밤 11시 반쯤 한 여성이 한강공원에서 불을 피운다는 신고가 서울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숲지구대 안연회 경감은 현장에 도착해 한강 변에서 불을 피우는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혼잣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안 경감은 여성에게 귀가를 권유했지만, 여성은 갑자기 일어서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안 경감은 즉시 투신하는 여성을 잡
    2024-06-25
  • 마포대교서 10대 구조 나선 경찰 추락.."생명 지장 없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함께 강물로 떨어졌다가 구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8일) 저녁 7시 40분쯤 "사람이 떨어지려 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의도 지구대 김범수 경장이 구조 활동 중 한강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장은 출동 현장에서 18살 A양이 난간을 붙잡고 매달려있는 걸 발견하자, 즉시 난간을 넘어 A양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힘이 빠진 A양이 15m 아래 강물로 떨어지자 김 경장도 함께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다리 밑에서 119 구조선
    2024-05-08
  • 1억 8천 들인 한강 '괴물 조형물' 10년 만에 철거 결정
    한강 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철거됩니다. 서울시는 17일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한강공원 공공미술 조형물 현황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에는 45개 공공미술 작품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도 포함됩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영화 개봉 8년 뒤인 2014년 한강과 관련
    2024-04-18
  • 한강서 발견된 30대 女, 가슴에 흉기 찔렸는데 타살 가능성 낮다?
    지난 6일 한강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올림픽대표 인근 한강에서 경기도 이천에 사는 30대 여성이 물 위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가슴 부위는 흉기에 찔려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시신과 함께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있지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CCTV 등을 통해
    2024-01-07
  • 146명 태운 한강 유람선 교각에 '쿵'..16명 부상
    140여 명을 태운 채 운항 중이던 한강 유람선이 마포대교 교각과 부딪혀 1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쯤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교각과 부딪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이 유람선은 한강아라호 임시선착장을 출발한 뒤 원효대교를 돌아 하류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습니다. 유람선 안에는 직원 7명과 대기업 가족 행사에 참여한 승객 14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승객 16명이 어지럼증과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
    2023-09-21
  • "이제 한강에서 배달 못시킨다"..일회 용기 반입 금지
    앞으로 한강 공원에서 일회용 그릇을 이용한 음식 배달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는 8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을 현재 2,753t에서 2026년까지 10% 감축하고, 재활용률은 기존 69%에서 79%까지 10%p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대책으로는 한강공원을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올해 잠수교를 시작으로 내년엔 뚝섬과 반포, 2025년부터는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다회용기 수거함은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을 검토 중"
    2023-09-08
1 2 3 4 5 6 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