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15살 아프리카 소년의 아름다운 꼴찌
    【 앵커멘트 】 아프리카에서 온 15살 오픈워터 수영선수가 발목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기록에 상관없이 멋진 스포츠맨쉽을 보여준 10대 소년 비돗을 박승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인 세이셸제도 수영국가대표 알아인 비돗. 올해 15살인 비돗은 오픈워터 10km에 최연소 선수로 참가해 끝까지 완주하는 끈기와 패기를 보여줬습니다. 시합 전 발목 부상을 당한 바돗은 74명이 출전한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레이스
    2019-07-18
  • 지인 감금폭행하고 달아난 20대 남녀 붙잡혀
    동갑내기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달아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9시 반부터 약 17시간 동안 광주 북구의 한 원룸과 승용차 등에서 동갑내기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0살 남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범 두 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공범을 붙잡는 틈을 타 달아났는데, 이들이 지난 8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범행이 드러나면서 추적하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2019-07-17
  •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미쓰비시 압류자산 매각 추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교섭 요청에 응하지 않은 미쓰비시 압류자산 매각을 추진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11월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미쓰비시 측에 세 차례나 교섭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더 이상 압류자산 매각절차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측이 압류한 미쓰비시 중공업 소유의 한국 내 자산은 상표권 2건과 특허건 6건으로, 법원이 매각명령을 내릴 경우 경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9-07-16
  • 폭행사건 합의 거부한 피해자 살해한 40대 구속
    폭행사건에 대해 합의를 해주지 않는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0시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술집과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5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지난 4일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를 폭행한 뒤,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6
  • 무면허 사고 내고 상가로 돌진한 10대 붙잡혀
    무면허 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20분쯤 광주시 임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해 시설물을 부순 혐의로 16살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운전자는 형이 빌린 렌터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5
  • 광주 금남로 일대 1분간 정전..7명 구조
    어젯밤 광주 금남로 일대가 일시 정전돼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구조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11) 8시 50분쯤 광주 금남로 일대의 가게와 영화관 등이 1분 동안 정전되면서, 건물 세 곳의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갇혀있던 시민 7명이 구조되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12
  • 전자발찌 50대 남성 이웃집 모녀 성폭행 시도
    【 앵커멘트 】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이웃에 사는 50대 여성과 초등학생 모녀를 성폭행하려다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전자발찌의 허점이 또 드러났습니다.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0일 밤 9시 40분쯤, 50대 어머니와 8살 초등학생 딸이 살고 있는 광주의 한 주택에 50대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남성은 TV를 보며 졸고있던 5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여성이 저항하자 목을 조르고 마구 때렸고
    2019-07-12
  • 전자발찌 50대 남성 이웃집 모녀 성폭행 시도
    【 앵커멘트 】 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전자발찌 착용 명령이 내려지는데요. 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재범한 사람이 최근 5년간 3백 명에 이를 정도로 전자발찌 제도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광주에서는 성범죄로 복역 후 전자발찌를 차고있던 50대 남성이 이웃에 사는 8살 초등생 모녀를 성폭행하려다 붙잡혔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 40분쯤, 50대 어머니와 8살 초등학생 딸이 살고 있는 광주의 한 주택에
    2019-07-11
  • 한빛원전 일반폐기물 저장소서 불꽃..자체 진화
    한빛원전 일반폐기물 저장 건물에서 불꽃이 일어나 자체진화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11) 오후 4시쯤 한빛원전 3, 4호기 일반폐기물 저장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 소화기로 자체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저장소 내 건조기 과열로 불꽃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원전 운영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07-11
  • 환경청,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인공둥지 조성
    환경청이 멸종 위기종인 하늘다람쥐의 인공둥지 조성을 통한 개체보존에 나섰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부터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 보호를 위해 광주 부용산과 월출산 국립공원 등에 인공둥지 60개소를 설치해 하늘다람쥐 12개체가 정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경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19-07-11
  • 영광 한빛 1호기 민관합동대책위원회 구성
    지난 5월 사용정지 명령이 내려진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한 민관합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1호기에 대한 투명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원안위와 전문가, 주민대표를 포함한 민관합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었습니다. 민관합동대책위원회는 원안위 중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2019-07-11
  • 80대 노인 아들 둔기로 살해하고 음독
    【 앵커멘트 】 어젯밤 광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아들은 숨지고, 80대인 아버지는 독극물을 마신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평소 채무 문제 등으로 부자간 다툼이 잦았던 점으로 미뤄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8시 반쯤 광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 옆에는 87살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독극물을 마신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2019-07-11
  • 빗길 도로서 승용차 세 대 부딪쳐..5명 부상
    빗길에서 승용차 세 대가 부딪쳐 다섯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광주시 용봉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노인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다른 승용차 두 대와 잇따라 부딪치면서 운전자 등 다섯 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7-10
  • 광주서 첫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 앵커멘트 】 낮시간 광주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인데, 초보운전을 한 것처럼 차량 한 대가 어쩔 줄 몰라하다가 앞뒤 차와 부딪칩니다. 알고 보니 초보운전자가 아니라 만취 운전자였습니다.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던 이 남성은 결국 차량까지 압수당했습니다. 윤창호 법 시행 이후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오더니 주차 턱이 설치된 주차장을 가로지릅니다. 평행주차
    2019-07-10
  • 환경단체, '방사능 사고 매뉴얼 변경' 광주시 규탄
    최근 한빛원전의 잦은 고장과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행동지침을 오히려 축소하려는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광주시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광주시가 대형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세운 자체 방재계획에 대해, 한빛원전에서 핵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방사능 영향은 미비하다는 최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대피 계획 등을 삭제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 후쿠시마 핵 사고의 경우 100km 이상 떨어진 곳 까지 영향을 미쳤다며 광주시
    2019-07-10
  • "남도학숙 행정소송 취하하고 대책 마련하라"
    시민단체가 성희롱과 직장내 괴롭힘이 인정된 남도학숙에 대해 행정소송 취하 및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남도학숙 피해자 지지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판결을 통해 남도학숙의 성희롱과 직장내 괴롭힘이 인정됐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한 산재인정 취소 행정소송을 취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남도학숙 공동 이사장인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는 공공기관에서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7-10
  • 법당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남성 붙잡혀
    종교시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쯤 광주 광천동의 한 법당에 침입해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장소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1백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5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동종 전과 3범인 이 남성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0
  • '주차 다툼' 이웃 살해한 70대 구속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70대가 구속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나주시 봉황면의 한 농로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73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숨진 피해자가 자신의 논 입구에 며칠 동안 캠핑카를 주차해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10
  • 아이 인질삼고 금품 빼앗은 3인조 강도 구속
    대낮에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로 아이를 인질삼고 금품을 빼앗은 3인조 강도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낮 1시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16개월 된 유아를 흉기로 위협해 인질로 삼고 엄마인 40대 주부에게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3인조 강도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빚에 시달리다 인터넷 카페에서 만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09
  • 광주 교통약자ㆍ장애인 전용택시 파업 예고
    광주지역 교통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전용택시 '새빛콜'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노동조합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인해 열악한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요구하고자 오는 13일 부터 이틀 동안 파업찬반투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측은 노조와 교섭을 이어가는 한편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상운송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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