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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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발 코로나19 광주ㆍ전남 곳곳으로 확산
    영암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영암의 개인사찰, 어린이집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와 오늘 영암과 나주, 광주 등에서 14명 추가됐습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가 공사현장과 식당 이용자 등으로 확산하면서 전라남도는 건설현장 식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는 등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순천과 광양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확진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
    2021-01-21
  • '코로나19 확산 예방' 영암 전통시장 임시 휴장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 지역 전통시장 5곳이 임시 휴장합니다. 영암군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영암5일장을 비롯해 신북과 시종, 구림, 독천5일장 등 5곳을 시장별로 2번씩 임시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휴장 조치는 노점 상인의 유입을 중점적으로 통제하고, 상설 점포는 정상 운영됩니다.
    2021-01-20
  •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될까..지자체들 '고심'
    【 앵커멘트 】 전남 일부 기초단체들이 설 전에 지급하기로 한 재난지원금을 두고 차등 지급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자체들은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가 커지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지난 18일 - "지역 차원에서 보완적인 재난 지원을 하는 것은 지자체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기초단체들도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보완적 지원에 나섰습니다. 순천과 해남,
    2021-01-20
  •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될까.. 지자체들 '고심'
    【 앵커멘트 】 전남 일부 기초단체들이 설 전에 지급하기로 한 재난지원금을 두고 차등 지급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자체들은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가 커지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지난 18일 - "지역 차원에서 보완적인 재난 지원을 하는 것은 지자체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기초단체들도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보완적 지원에 나섰습니다. 순천과 해남,
    2021-01-20
  • 지난해 전남 화재출동 평균 7분 51초
    전남 지역 화재출동 도착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출동 2,400여 건의 평균 도착시간은 7분 51초로 2019년 평균인 7분 57초보다 6초 단축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줄이고, 전국 최초로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01-20
  • 서울 학생ㆍ학부모, 전남 농산어촌 유학에 관심
    전남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서울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유학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생 63명, 중학생 14명 등 77명이 신청했습니다. 도교육청은 21일까지 2차 모집에 나서는 한편, 유학을 희망한 학교와 농가 면담을 거친 뒤 서울 학부모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18일 유학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2021-01-20
  • 영암서 코로나19 확산 지속..면사무소 일시 폐쇄
    영암에서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영암 사찰과 관련한 확진자가 어제 광주ㆍ전남에서 6명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영암에서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영암 학산면의 한 식당 종업원이 포함됐는데, 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학산면사무소가 일시 폐쇄됐습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포면의 한 마을 확진자들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1-01-20
  • 신안군, '양식장 피해' 괭생이모자반 1,000t 수거
    신안군이 김 양식장 등에 피해를 주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절반을 수거했습니다. 지난 주말 중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동원해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나선 신안군은 해안가로 밀려든 모자반 2,000t 가운데 1,000t  가량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지난 17일 피해 현장을 찾아 해양에서 선제적으로 모자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01-18
  • '납품비리' 도교육청 공무원 등 무더기 기소
    전남 지역 학교 물품 납품 비리에 관여한 도교육청 공무원 등 21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017년 관급물품 알선 브로커들로부터 학교 물품 납품 대가로 모두 3,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도교육청 공무원을 기소하는 등 공무원과 브로커, 납품업자 등 2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의 범죄 수익은 2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검찰은 이를 환수하기 위해 기소 전 추징 보정명령을 청구했습니다.
    2021-01-18
  • 영암 사찰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영암 사찰발로 추정되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영암 고구마 농장 농장주와 접촉한 가족과 근로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영암의 한 사찰과 관련한 접촉자 2명도 광주에서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화순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오늘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광주 효정요양병원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가 17일 저녁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광주 13명,
    2021-01-18
  • 겨울철 보행자 사망사고 야간에 집중..주의 당부
    퇴근시간대 보행자 사망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경찰청이 지난해 12월부터 17일까지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17명 가운데 10명은 야간에 사고를 당했고, 특히 퇴근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 사망자가 7명이었습니다. 경찰은 겨울철에는 일몰 시간이 빨라 도로가 일찍 어두워지는 데다 퇴근시간 차와 보행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야간 운전을 할 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1-18
  • 전남도교육청, 예비소집 불응 2명 수사 의뢰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전남 지역 취학 예정 아동 2명에 대해 소재 확인에 나섰지만, 주소지에 해당 아동과 부모가 실제 거주하지 않고 있는 데다 연락도 닿지 않아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5명은 경찰 수사 결과 부모와 함께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01-18
  • 광주시ㆍ전남도,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긴급검사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긴급 검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남부대와 고려인마을, 평동산단과 하남산단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등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긴급 검사를 실시합니다. 전라남도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영암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으며, 도내 산단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1-01-18
  •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 설치공사 본격화
    무안국제공항에 고속철도 정차역 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라남도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에서 무안국제공항, 목포를 잇는 신설노선을 올해 안에 착공하기로 함에 따라, 토지 보상과 민원 업무 등을 맡을 국가철도공단과 관련 지자체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를 운영합니다. 오는 2025년 2단계 노선이 완공되면 무안국제공항은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공항이 되고, 수도권에서 이동시간도 1시간 50분대로 단축됩니다.
    2021-01-18
  • 신안 해역 덮친 괭생이모자반.. "수확량 80% 줄 것"
    【 앵커멘트 】 선원들이 김 발을 걷어 올리는데요. 김발에는 김 대신 괭생이모자반이 가득 엉겨 붙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남 신안 일대를 덮치면서 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작업자들이 농기구를 이용해 해변까지 떠밀려 온 괭생이모자반을 긁어모읍니다. 트렉터까지 동원해 치워보지만 끝이 없습니다. 불과 이틀 전 수거 작업을 벌였지만, 괭생이모자반이 어제와 오늘 또다시 해변으로 떠밀려
    2021-01-15
  • 남도장터 온라인 설 기획전..최대 75% 할인 판매
    설을 앞두고 전라남도의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최대 76%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남도장터'에서 온라인 설 기획전을 마련해 한우와 전복, 굴비 등 580여 개 제품을 66%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10% 추가 할인쿠폰도 지급합니다. 남도장터는 지난해 1,250개 업체의 15,000여 개 상품을 입점시키면서 2019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32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21-01-14
  • 순천ㆍ해남ㆍ영암, 설 연휴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잇따라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전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해남군과 영암군도 전 군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2021-01-14
  • 한과 제조 체험장에서 불.. 9,000만 원대 피해
    한과 제조 체험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14일 아침 7시쯤 영암군 서호면의 한 전통한과 제조 체험학습장에서 불이 나 체험장 내부와 설비 일부가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9,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설비를 가동시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14
  • 한국학호남진흥원 2대 원장에 천득염 전 교수
    한국학호남진흥원 2대 원장에 천득염 전 전남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천 원장은 전남대 건축학부 교수를 비롯해 광주전남연구원 영산강연구센터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 연구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광주·전남 상생과제 일환으로 2017년 설립됐으며, 지역의 고문서를 연구하고 호남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지역학 기초연구를 다지고 있습니다.
    2021-01-14
  • 무안 수돗물 단수 원인 무안군-수공 '책임공방'
    무안 일부 가구의 수돗물 단수 원인을 두고 무안군과 수자원공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수돗물 공급 중단이 수자원공사의 공급량 조절 실패로 빚어졌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서남권 물 공급량을 평소보다 5만 톤 이상 끌어올렸다며, 무안군이 누수 원인을 빨리 찾아내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과 청계면, 일로읍 등 일부 고지대 2,000여 세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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