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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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유역환경청, 악취·수질오염 예방 합동점검
    가축 분뇨 관련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점검이 다음달 시작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제주·전남·경남 등 지역 내 4개 시·도, 31개 시·군·구의 가축 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가 대규모 시설과 주요하천 인접 시설 등을 위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해 일정 조율을 마치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합동점검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축 분뇨를 하천 주변 혹은 농경지에 방치하거나 이를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등이 점검대상입니다. 점검 결
    2022-04-26
  • "농어촌에 기본소득 도입해야" 시민단체 전국대회
    농어촌에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운동 전국연합은 오늘(26일) 담양 담빛농업관에서 각 지역 농어촌 기본소득 운동 대표 등 2백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대회를 열고, 기본소득 제도 도입을 위한 활동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식량자원의 주권 확보가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운동은 농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농민들에게 지역 화폐로 기본 소득을 주자는 운동입니다.
    2022-04-26
  • 경찰, '생존수영교실 비리 의혹' 광주시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광주 생존수영교실을 둘러싼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체육회 등 8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9년 생존수영교실이 운영되지 않았지만 보조금이 집행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2-04-26
  • 담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전남 담양군이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ㆍ다자녀ㆍ장애부모가정 등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합니다. 담양군은 최근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사업비를 8억에서 1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최대 월 200시간을 지원하는 '영아종일제'와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연 840시간을 지원하는 '시간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2022-04-26
  • 경찰, 생존수영교실 보조금 유용 의혹 강제수사 착수
    경찰이 광주 생존수영교실을 둘러싼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체육회 등 8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생존수영교실이 운영되지 않았던 지난 2019년 보조금이 집행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당 사업에 관여했던 시 체육회와 시 수영연맹 등의 전·현직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의회 반재신 의원은 생존수영교실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022-04-26
  • 밤사이 내린 비로 광주 곳곳에서 교통사고
    밤사이 내린 비로 광주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새벽 0시 3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3차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 중이던 운전자와 택시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25일 밤 10시쯤에는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보행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2-04-26
  • 노래로 듣는 5.18..'전진하는 오월' 특별전 개막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늘(25일)부터 8월 말까지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진하는 오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선희, 김연자 등 유명한 대중 가수들이 부른 노래부터 재외동포들이 제작한 음악까지 5.18과 관련된 노래 42곡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2-04-25
  • 광주경찰청, 5월 양궁월드컵 앞두고 합동 대테러훈련 실시
    5월 17일부터 열리는 광주 현대양궁월드컵을 앞두고 경찰이 관계기관과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합니다. 광주경찰청은 27일 오후 광주 국제양궁경기장에서 폭발물과 화생방, 군집드론 등을 이용한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육군 제503보병여단, 광주소방안전본부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합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 20일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조회의를 개최하고, 훈련 시나리오 등을 검토했습니다. 양궁 월드컵은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양궁계의 3대 이벤트로
    2022-04-25
  • 광주·전남 버스노조 총파업 참여하나..오늘 막판 협상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연맹이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전남 버스 노사가 오늘(25일) 최종 협상에 나섭니다. 광주지역 버스노조와 전남지역 버스노조는 오늘 오후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조정 회의에 참석합니다. 광주 버스노조는 8.5% 임금 인상, 비정규직 차별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 노조는 7.4% 임금인상,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전남 버스노사의 경우 순천과 화순 등 일부 시·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4-25
  • 봉선시장 상인회, 강원도 산불 이재민 위한 성금 전달
    광주 남구 봉선시장 상인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봉선시장 상인회는 오늘(22일) 성금 전달식을 열고,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토록 했습니다. 상인회는 "지난 3주간 상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상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2-04-22
  • 광주 학동·화정동 사고 유족 "지방선거 후보자 대책 수립 나서야"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유가족들이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학동 참사 유가족협의회·아이파크 붕괴 희생자 가족협의회는 오늘(22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인명 수습 이후 피해 보상 등 사후 과제 해결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정치계는 참사를 마치 금기처럼 여기며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개발과 발전만 외칠 것이 아니라 안전사고와 산업재해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2022-04-22
  • 광주YWCA, 5.18 당시 차용증·수첩 등 기록물 기증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YWCA의 상황이 담긴 기록물이 5.18 기록관에 기증됐습니다. 5.18 기록관이 기증받은 기록물은 계엄사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작성된 합수단 수사관 보관증과 양현숙·안희옥 간사의 수첩입니다. 보관증은 1980년 6월 2일 전남 합수단 소속 수사관이 100만 원을 압류하자, 양현숙 간사가 차용증을 써달라고 요구해 작성된 기록물입니다. 이 돈은 상무관에 안치된 시신 49기의 관을 구입하기 위해 김신근 목사와 YWCA 대학생들이 모은 성금의 일부입니다. 또 다른 기록물인
    2022-04-22
  • 광주·전남 버스노조도 파업하나.."협상 노력할 것"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이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전남 버스노조의 파업 참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 노조에 따르면,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78% 찬성으로 투표안이 가결됐습니다. 전남 지역 노조에서는 93.9%의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광주 노조는 현재 8.5%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광주지방노동위원회의 1차 조정을 거쳤으며, 파업 예고 하루 전인 25일에는 2
    2022-04-22
  • 전국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빗방울..광주·전남 '안개 주의'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북부 5mm 내외입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내륙, 충청권내륙, 강원도, 전북,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경기 서해안, 충남북부 서해안은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오늘 밤까지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2-04-22
  • 구름 많은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오늘(22일) 광주·전남은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6도, 광주 10도 등 6~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1도, 광양 25도 등 20~27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밤에는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4-22
  • "아파트 붕괴사고 재발 막아야"..주택법 개정안 발의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1일) 제2의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감리업무 소홀로 시정조치 명령을 받은 감리자가 지자체의 시정조치를 이행할 때까지 감리비를 지급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민간 주택건설관련협회가 서로 합의해 정한 주택건설공사 감리비 지급기준에 대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2022-04-21
  • 폐기 직전 택배상자에서 엽총 실탄 무더기 발견
    폐기 직전의 택배 상자에서 엽총 실탄이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0일) 수취인이 기재되지 않은 택배 상자에 엽총 실탄이 들어있다는 한 택배업체 신고를 받았습니다. 상자 안에는 엽총 실탄 250발이 들어있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범죄 정황이 드러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4-21
  • "실탄이 왜 여기에?"..엽총 실탄 무더기 발견
    폐기 직전의 택배 상자에서 엽총 실탄이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수취인이 기재되지 않은 택배 상자에 엽총 실탄이 들어있다는 한 택배업체 신고를 받았습니다. 택배 상자에는 엽총 실탄 250발이 들어있었습니다. 택배 업체는 배송 과정 중 운송장이 떨어져 배송되지 못한 상자를 3개월 동안 보관했습니다. 이후 보관기간이 지나 상자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탄을 수거한 경찰은 택배를 이용한 실탄 거래가 있었는지 경위를 파악한
    2022-04-21
  • "자재값 폭등에 줄도산 위기" 골조 업체 파업
    【 앵커멘트 】 공사 현장에서 건물 뼈대를 세우는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이 오늘(20일) 전면 공사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핵심 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인데, 파업이 길어지면 아파트 공급 등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돼야 할 낮 시간대이지만 현장에는 인부도, 작동 중인 건설 장비도 없습니다. 이 곳을 포함해 오늘(20일) 하루 광주·전남에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12
    2022-04-20
  • "줄도산 위기" 광주ㆍ전남 건설현장 다 멈추나?
    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 업체들이 오늘(20일)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계약 단가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52개 업체로 이뤄진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오늘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연합회 측은 "원청사들은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성과급 잔치를 벌이지만, 철근 콘크리트 하청업체는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건설 핵심 자재가 지난해 보다 50% 이상 폭등했고, 인건비도 10% 넘게 올랐지만 하도급 단가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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