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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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총파업 투표' 하루 만에 투표율 약 40%..5만여 명 참여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시작한 지 만 하루 만에 투표율이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현재 의협의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 9,200명 중 5만 1,471명(39.84%)이 참여했습니다. 전날 오후 5시에 투표를 시작했는데, 하루 사이 절반에 가까운 회원이 투표한 것입니다. 의협은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
    2024-06-05
  • 25∼34세 청년 3명 중 2명은 '캥거루족'..경제적 자립 못 해
    20대 후반~30대 후반 청년 3명 중 2명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한 '캥거루족'으로 조사됐습니다. 5일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고용정보원 청년패널 2012∼2020년 자료를 분석해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을 발표했습니다. 캥거루족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부모님과 여전히 동거하는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황 부연구위원은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 응답한 청년과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채 (학업, 군복무 등의
    2024-06-05
  • 또다시 등장한 누누티비.."韓 정부 차단에 우회 접속해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 하던 '누누티비'가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5일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TV 다시보기' 등을 입력하면 '누누' 사이트가 뜹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여러 도박 사이트 광고와 함께 복수의 사이트 주소가 노출돼 있습니다. 소개 글에는 "누누티비 서비스는 해외에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회사명은 기존 누누티비를 운영했던 스튜디오 유니버설로 돼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파라과이의 한 곳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누누티비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
    2024-06-05
  •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 '환경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벌여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가 환경정화활동 등을 벌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사내 봉사단 '환경지킴이'와 전날 인근 식당에 연금제도 홍보 문구가 적힌 '친환경 생분해 물티슈' 4천여 개를 전달했습니다. 식당 업주인 54살 정 모 씨는 "우리 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연금 직원들을 통해 은퇴 후 노후 대비를 위해 국민연금을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다"면서, "우리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도 국민연금 명예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리는 데 일조하겠
    2024-06-05
  • "우수 지자체 콘텐츠가 한 자리에"..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전국 우수 지자체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찾아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지금까지 지역에서 만들어낸 관광과 경제, 문화,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집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KBC와 광주전남시도민회의 공동 개최로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에 광주·전남 대표 로컬콘텐츠를 소개하고 전국화와 세계화를 향한 날갯짓에 나섭니다. 이번 페스타에는 경기와 광
    2024-06-05
  • 일곱째 출산 '고딩 엄빠' 전세임대주택 이사 준비 중
    올해 일곱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던 95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최근 신청한 전세임대주택 모집에 당첨돼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조용석, 전혜희 씨 부부는 3월에 신청한 신혼, 신생아가구 전세임대주택 지원 사업에 최근 선정돼 주택을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보증금 한도 범위 안에서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부부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후원한 1억
    2024-06-05
  • "지드래곤, 카이스트 특임교수 됐다"..K-콘텐츠에 과학기술 '접목'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특임교수가 됐습니다. 카이스트 측은 5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지드래곤이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지드래곤을 특임교수로 초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토크쇼도 진행합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2024-06-05
  • 바이든 "북핵 문제 위협적…트럼프, 핵무기 통제 협정 노력했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그것은 전과 마찬가지로 위협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 전문에서 '북한과 이란 등의 핵 문제가 더 위협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이 (이전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은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핵을 보유하거나 핵보유에 가까운 이란과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인 미국 정책이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것은 한동안
    2024-06-05
  • "한국은행 3분기 금리인하 어렵다"…전망 늦추는 투자은행들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쯤 금리를 인하하면 한은이 10월이나 11월쯤 뒤따라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게 최근의 지배적인 시장분석입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올해 4분기까지 늦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에 따른 내수 부진 우려에도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예상을
    2024-06-05
  • 지난달 김 물가 17.8% 올랐다…6년 4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김 물가가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올라 2018년 1월(19.3%) 이후 상승률이 6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김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만 해도 1.2%에 그쳤으나 2월 3.1%, 3월 6.6%, 4월 10.0%, 지난달 17.8% 등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인 맛김의 물가 상승 폭도 커졌습니다. 지난달 맛김 물가는 8.1% 올라 2022년 11월(8.4%) 이후 1년 6개월 만에
    2024-06-05
  • "도박 빚 갚으려 오타니 돈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야구 집중"
    도박 빚을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타니는 이에 대해 "중요한 종결"이라며 안도감을 표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미즈하라는 법정에서 "나는 피해자 A(오타니)를 위해 일했고, 그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큰 도박 빚에 빠졌다"며 "나
    2024-06-05
  • 전공의 발길 돌리려는 정부 VS "안 돌아가" 강경
    정부가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하고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면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그동안 현장을 지켜온 전공의들과 형평성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퇴로'를 열어준 셈이지만, 정작 전공의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합니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각 병원장에게는 전공의 개별 의사를 확인해 복귀하도록 상담·설득해 줄
    2024-06-05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여성시장 피살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사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돼 여성의 정치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 지 하루도 채 안 돼 여성 현직 시장이 피살됐습니다. 4일(현지시간) 엘피난시에로와 레포르마 등 멕시코 현지 일간에 따르면 전날 미초아칸주(州) 코티하에서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피게로아 시장의 경호원 역시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인구 1만 5천 명 안팎(멕시코 통계청 2020년 조사 기준)의 코티하 행정 책임자인 피게로아 시장은 카르텔의 폭력 행위에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던 인물입니다.
    2024-06-05
  • 伊대법원 "혈액검사 없이 술냄새로 음주운전 판정"
    경찰 보고서, 술 냄새 등 객관적이고 증상적인 요소만으로도 음주운전으로 판정할 수 있다는 이탈리아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일간지 일메사제로에 따르면, 대법원은 한 운전자가 혈액 검사 없이 음주운전 판정은 부당하다며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객관적이고 증상적인 요소로도 음주운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며 "따라서 혈액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술 냄새, 질문에 대답할 수 없는 상태,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로
    2024-06-04
  •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에도 병원들 '신중'…복귀는 미지수
    정부가 4일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렸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으나 일선 병원들은 당장 사직서를 수리하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거나 연속 근무 시간을 단축해 주겠다는 등 정부 발표의 방점이 '압박'보다 '회유'에 맞춰져 있는 만큼, 병원들도 내부 방침을 논의하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복귀 권유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 유일 상급 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은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실제 사직 의사가 있는지 교수 면담을 통해 확인하고 당분간
    2024-06-04
  • 김정숙 여사, '인도 셀프 초청' 여권 인사들 "고소할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자신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셀프 초청' 등으로 규정한 여권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의 정상 외교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 공세를 하는 관련자들에 대해 김 여사가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전임 대통령 배우자가 공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이런 가짜뉴스를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의
    2024-06-04
  • 태국 방콕 호텔서 한국인 남녀 흉기 난동..크게 다쳐
    태국 방콕의 호텔에서 한국인 여성과 남성이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두 사람 모두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쯤 방콕 한인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호텔에 함께 묵고 있던 한국인 여성과 남성이 다툼을 벌이다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대 여성은 얼굴과 몸 등에, 40대 남성은 양팔 등을 흉기에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호텔 방 안에서 발생했으며, 현
    2024-06-04
  • "약물로는 부족"..아동 성범죄자에 '물리적 거세'한다
    13살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물리적 거세를 명령할 수 있는 법안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AP통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텍사스 등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성욕 감퇴 약물을 주입하는 화학적 거세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루이지애나 사례처럼 물리적인 거세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건 미국에서 첫 사례라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해당 법안에 랜드리 주지사가 서명하면 이 법은
    2024-06-04
  • 20대 청년, 서울 아파트 사려면?.."86년 4개월 저축하세요"
    20대 청년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86년 4개월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공개한 '부동산 폭등기(2014~2023) 청년가구 재정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0대 가구의 소득은 연평균 4,123만 원이며 이 중 저축가능금액은 1,38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연평균 매매가격은 2014년 4억 8,720만 원에서 2022년 12억 7,380만 원으로 2.6배 뛰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는데 걸리는 시간은 8
    2024-06-04
  •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에 청탁 후 "'서초동' 연락받았다"
    최재영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서초동'을 언급하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목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통령실 조 모 과장과의 통화 녹취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서 조 과장은 지난 2022년 10월 17일 최 목사에게 전화해 "김창준 의원님 건으로 '서초동'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청탁 내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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