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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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해양문화학자들 모여 바다·섬 활성화 방안 논의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오는 4~6일 국립목포대학교와 해남군 일대에서 '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재)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과 함께하는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 관련 다양한 학술 주제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전라남도 서남권의 해양 및 섬 지역이 처한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대안과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2009년 목포(증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로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를 추구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편의 논
    2024-07-03
  • '천사 섬' 신안에서 미쉐린 셰프 조셉과 미식 자원 발굴
    전남 신안군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에 나섭니다. 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뛰어든 전라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5월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 셰프 조셉을 유치위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조셉 셰프는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나고 있습니
    2024-07-03
  • '일조량 부족'으로 꽃 축제까지 취소..신안군 "꽃눈 미생성"
    올봄 농작물 수확 감소 피해를 입혔던 일조량 부족이 꽃 축제 취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은 해마다 7월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진행했던 '섬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크로코스미아 꽃눈이 생성되지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섬 크로코스미아 축제는 한 여름 주황색 꽃 물결로 장관을 이뤄, 휴가철 여행객들에게 힐링을 주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축제 대신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과 쇼나 조각 특별전을 준비하고
    2024-07-03
  • 전남도립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지혜의 숲 도민강좌'
    전남도립도서관이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지혜의 숲 도민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민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2013년 시작해 229차례 운영됐습니다. 지금까지 3만 7천여 도민이 참여한 전남도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도 11개 강좌에 1,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우리 술, 인공지능, 어휘력, 죽음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10개 강좌를 진행합니다. 첫 강좌는 4일 도립도서관에서 정하윤 미술
    2024-07-0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총감독 재공모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재공모에 나섭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5월 진행된 총감독 공개 모집에 11명이 지원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감독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전시계획서등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사무국은 서류전형을 실시한 뒤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8월 중 선발을 마칠 계획입니다. 총감독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와 기획을 총괄하게 됩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2024-07-03
  •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 개최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이 어제(2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출범식은 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에 이어 지역의 혁신 수요를 수행하는 전남 글로벌혁신포럼 발대식과 함께 참여기관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이 진행됐습니다. 또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통해 전남도와 상생발전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2024-07-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글로컬교육 모델로 꿈 키우는 전남교육 만들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전남교육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어제(2일) 민선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터닝포인트이었다고 평가하고, 남은 임기 동안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 모델을 마련해 전남에서 배워 꿈을 키워가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7-03
  • 전라남도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 계약 마무리
    전라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주관할 용역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용역기관은 글로벌 컨설팅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 지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의료·교육 분야 등 전문 컨설팅 경험과 정부·공공기관의 대행업무를 여러 차례 수행했습니다. 전남도는 조만간 개최할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학 선정을 위한 설립 방식 선정, 평가 기준 마련, 평가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2024-07-02
  • "기후변화? 뭔지 모르지만 무서워요" 청소년 대상 비대면 교육 '눈길'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국 특수학교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3차시로 구성됐습니다. 영상자료와 활동지, 체험키트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수어영상도 함께 제공돼 장애 청소년의 환경·생태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그 의미를 이
    2024-07-02
  • 천사 섬 신안군 55년 만에 첫 여성 면장 탄생
    천사 섬 신안군에 최초의 여성 면장이 탄생했습니다. 신안군은 7월 1일 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한지 5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면장을 배치했습니다. 신안군 여성 면장 1호인 박향란 신의면장은 신의면 출신으로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홍보팀장, 신의면 부면장을 거쳐 이번에 면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고향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 박향란 면장은 배려심이 많고 친화력이 좋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6월 4일 발표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
    2024-07-02
  • 전라남도, 7월 친환경농산물에 '화순 유기농 복숭아' 선정
    전라남도는 화순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복숭아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유기농 인증을 받은 화순 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수확기간이 짧지만 안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일반 복숭아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전남의 유기농 복숭아 생산 예정량은 13톤으로, 황도·백도·천도 등 3가지 품종이 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와 고정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직거래 등을 통해 1.8kg(포장규격) 당 3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과수 가운데서도
    2024-07-02
  • 박홍률 목포시장 큰 목포 실현을 위한 8대 미래비전 제시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큰 목포 실현을 위한 8대 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8대 미래비전은 해상풍력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집중육성과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도약,관광객 2천만 프로젝트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등 입니다.
    2024-07-02
  • 전남도,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전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망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날까지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지난달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26일 숨졌고, 다음 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임산물 채취,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
    2024-07-01
  • 신안 비금에 별들의 정원이!..삼형제의 사연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별들의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신안군은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삼형제의 충과 의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비금 별들의 정원'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별들의 정원'은 낙도 오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삼형제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사랑에 힘입어 대한민국 최초로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삼형제는 각기 육군 대장, 해군 소장, 공군 중령으로 진급했습니다.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한 집안에서 6성(星) 장군이 배출되었
    2024-07-01
  • 김원이, '응급실 주취폭력 근절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 4개 법안 대표 발의
    김원이, '응급실 주취폭력 근절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 4개 법안 대표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KBC는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2024-07-01
  • 전남도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자원조성 박차
    전남 연안에 어린 주꾸미 종자 방류가 12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다음 달(7월) 3일까지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종자 20만 마리를 4개 시군에 방류합니다. 2013년 이후 전남 연안에 방류된 어린 주꾸미는 289만 마리에 달하고, 전남지역 생산량은 전국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4-06-30
  • 청년기업, 정책 펀드로 성공 신화 이뤘다
    【 앵커멘트 】 함평에 둥지를 튼 청년기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개발한 자율주행 농기계가 빠르게 보급되는 등 아시아 농기계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함평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긴트라는 청년 기업이 동함평산단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넓다란 부지에 마련된 시연장에선 사람이 타지 않은 트랙터와 이앙기가 스스로 작업을 합니다. 이 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 농기계 키트는 오차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2024-06-30
  • “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면 마음뜨개로 오세요”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우울증,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마음을 달래주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합니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최로 진행됩니다. 전남거점센터가 영암군 가야금 산조기념관 1층에 마음 쉼터<마음뜨개> 공간을 조성해 마음이 울적하거나 외롭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을 대상으로 마음 측정 후 결과에 따른 문화로 맴달게(문화로 마음 달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 지역의 사회 은퇴자, 사회 고립 청년 및 노년층을
    2024-06-30
  • 전남도 쌀·전기 수확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본격 조성
    영광 염산면 월평마을에 쌀과 전기를 함께 수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을 주민 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됩니다. 2022년 전남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이후 2년에 걸쳐 전남도, 영광군, 마을주민이 합심한 노력 끝에 26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수 있는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월평햇빛발전협동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월평마을 앞 약 5만㎡ 면적의 간척지에 3㎿ 규모로 추진됩니다. 1단계로 올해 1㎿ 준공을 완료, 2026년까지 전체 사업을
    2024-06-30
  • 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처우 크게 개선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올해 배정된 5천8백여 명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ㆍ군별로 언어ㆍ소통 도우미를 지원하고,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빈집과 농협 유휴 시설 등을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도록 '숙소 리모델링 사업'에 2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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