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최고위원 권역별 1인 2표제..'단일화'가 관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에서 권역별 1인 2표제로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2표 중 1표는 투표자가 속한 권역의 후보자에게 행사해야 해 지역 인센티브로 해석되는데, 표가 분산되지 않도록 호남 대표주자를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8.28 전당대회 룰을 확정했습니다. 선거인단 비중은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로 변경해 대의원 비
    2022-07-05
  • 장성철 "이준석 징계, 연기될 가능성 높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성 상납과 관련해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소장은 오늘(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징계가 연기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몇 가지가 이유가 있다. 당사자의 소명을 바로 받고 나서 그 자리에서 징계 처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또 12, 13일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다시 한 번 조사하겠다고 밝혀 놓은 상황
    2022-07-05
  • 박지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냐"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같은 경우에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사건건 모든 일에 전 정부를 탓하시려면 정권교체를 왜 하셨냐"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설사 지금
    2022-07-05
  • 윤 대통령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출근길에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같은 경우에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전에 검증 가능한 부분이 많았다'는 질문에는 "다른 정권 때 하고 한번 비교해보라.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을.."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낙마한 부처 장관 후보자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전 보건
    2022-07-05
  • 혁신 외친 광주·전남 의원들, 의미는 이재명 불가론?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의원들이 지난주 새로운 리더십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혁신을 외쳤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상 이재명 불가론에 무게를 실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 의원들이 발표한 '혁신 결의문'에 숨은 의미, 이상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의원들은 '혁신 결의문'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8월 28일 전당대회가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전기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2-07-04
  • 여야, 국회 정상화 극적 합의..김진표 의장 선출
    여야가 진통 끝에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4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사위와 예결위의 정상화를 통한 국회 개혁과 사개특위 운영 등 쟁점에 대해선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계속 협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국회 운영을 정상화하는 게 국민을 위한 길이고 어려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댈
    2022-07-04
  • 박원석 "윤 대통령, 오랄 리스크..독선에 지지율 하락"[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오랄 리스크가 크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4일) KBC라디오 '백운기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계속 여당 내에서도 도어스테핑을 조금 줄이고 정제돼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거침 없이 얘기를 하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은 국민의 생각이다. 국민만 바라본다면서 국민의 생각은 안중에 없다는 것은 모순이지 않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지지율 하락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선거운
    2022-07-04
  • 민주당, 전당대회 룰 확정.."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유지"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오늘(4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비중을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25%, 일반당원 5%'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대의원 비중을 15%p 줄이는 대신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그만큼 늘린 것입니다. 안규백 전준위원장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분리 선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 그리고 당 안팎의 의견을 들었을 때
    2022-07-04
  • 민주당 "예외 없다"..박지현 전당대회 출마 무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무산됐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무위에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위한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도록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은 박 전 원장이 소중한 민주당의 인재이지만, 예외를 인정할 불가피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14일 입당해 당직이나 공직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7월 1일 기준 6개
    2022-07-04
  • 윤 대통령 "지지율 유념치 않아, 별로 의미 없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여론조사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를 보인다. 인사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 대해선 "가
    2022-07-04
  • 권성동 "절충안 민주당이 거부..단독 의장단 선출은 불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에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개특위 문제는 헌재 결정 뒤에 논의하자, 그것마저도 어렵다면 사개특위 구성을 여야 5대 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게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끝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법상 본회의 단독 소집 근거는 없다. 국회의장 공석 시 본회의 개의와 안건은 오직 교섭단체 간 합의로만 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
    2022-07-04
  • 김성환 정책위의장 "재생에너지 최강국..균형발전에 큰 도움"
    【 앵커멘트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강국이 되면 그것이 곧 국가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전국 민방 공동대담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정부의 대학 투자 확대를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성환 의장은 전남 신안군의 신재생 에너지 연금을 사례로 언급하며 풍력과 태양광 산업이 지방의 강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도권은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좋지만 지방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여건이 뛰어나다며 주민
    2022-07-02
  • '완도 일가족 사망' 박지현 발언에 "여론정치..동의 어렵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5년간 나라를 맡았던 민주당 책임도 크다'고 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여론정치'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은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비대위원장이라는 것은 당 대표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지고 있는 자리인데 SNS에 본인의 의견을 올리면서 이른바 여론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론정치의 내용이 국민적 공감이나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는데
    2022-07-01
  • 박홍근 "식물 국회냐, 민생 국회냐..선택은 국민의힘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쟁하는 식물 국회냐, 민생 국회냐를 선택하는 것은 국민의힘의 결단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양보라는 통 큰 결단을 내린 뒤 인내심을 갖고 여당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여당도 양보안을 속히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을 굴복시키려는 데 골몰하지 말고 협치의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국정운영의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여당의 몫"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2-07-01
  •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안 돼"..김승남 의원 개정안 발의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수욕장에서 캠핑하기 좋은 자리를 장기간 독점하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를 제거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최근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해수욕장이나 공영주차장에는 텐트나 캠핑카를 장기간 설치해두는 '알박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법률 근거가 부족해 자치단체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알박기 텐트'나 취사용품 등을 관리청이 제거하고 보관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보완 입법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개정안에는
    2022-07-01
  • 성일종 "여야 합의 없는 의장 선출은 국회법 위반"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여야 합의 없이 국회의장을 선출한다면 오늘 하든 (다음주) 월요일에 하든 민주당이 국회법을 위반한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성 의장은 오늘(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날짜를 미룬다고 불법이 합법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의민주주의 상징인 국회의장을 한낱 당리당략을 위해 거수기로 전락시키려 한다.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 마음대로 뽑아 특정 정파의 수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2022-07-01
  • 광주·전남 의원들 혁신 결의.."새로운 리더십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이 "8·28전당대회가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강력한 변화와 혁신의 전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 결의문'을 발표하고 "지도부 선출에 당원과 국민의 뜻이 적절히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당원과 국민 중심'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국민 여론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고,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30
  • 한동훈 미국행에 "법무장관 행보 맞나? 정치인처럼 보인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윤미 변호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미국 출장에 대해 "법무 업무를 소관하는 수장으로 보이지 않고, 정치인처럼 보인다"고 저격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오늘(3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 장관의 경우 FBI의 선진적인 수사 체계 그리고 인사 검증 시스템을 보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 법무부 장관의 행보가 맞나"라며 의문을 표했습니다. 이어 "원래는 1등석을 타고 가야 되는데 비즈니스석으로 격하하고 의전에 신경 쓰지 마라, 이런 것이 굉장히 정치인처럼 보이는 부분이 분명히
    2022-06-30
  • 광주·전남 의원들 "변화와 혁신..새로운 리더십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이 "8·28 전당대회가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강력한 변화와 혁신의 전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 일동은 오늘(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의원들은 "대선과 지선에서 확인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촉구한다"며 "유능하고 강력한 민생개혁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서는
    2022-06-30
  • 김종인, 윤 대통령 데드크로스에 "심각한 상황"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에 대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30일) KBS라디오에서 "윤석열 정부가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대기업 임금 인상 자제 요청에 대해선 "자유주의 시장경제라는 것, 그건 상식적인 얘기인데, 그걸 갖다가 앞세운다는 것이 정책을 하는 사람들로서 뭔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6-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