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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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병장 고경명 조명' 현충일 맞아 강연 개최
    현충일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켰던 고경명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대동문화재단은 고경명 장군의 후손인 고원희 가옥에서 '고경명의 의병 활동과 그 의미'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의병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시대 의병이 사용했던 병장기와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2021-06-06
  •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광주·전남서 엄수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광주와 전남에서도 엄수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전라남도는 목포 부흥산 현충탑에서 각각 추념식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렸습니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 인원과 행사 규모를 줄여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2021-06-06
  • 4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숨져
    4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한 철길에서 44살 A 씨가 서대전 방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열차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6-06
  • 산발적 확산 지속..광주·전남 16명 확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선 오늘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종교시설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5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해남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시운항에 참여한 외국인 4명과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2명 등 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선박 시운항에 참여한 117명을 검사했으며, 확진된 외국인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22
  • 여수산단 공장서 잇단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9일과 15일 불이 났던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오늘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공장 원자재 보관 장소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이번 달만 세 번째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5-22
  • 초여름 더위..내일 아침 안개 주의
    오늘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양 29도를 최고로 순천 28도, 광주 26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30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1-05-22
  • "오월 정신 계승" 5·18문학상, 등불상 시상식
    오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5·18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본상 공동 수상자인 이시백 작가와 안상학 시인을 비롯해 3개 부문 신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전후 숨진 들불열사 7인을 기리기 위한 들불상에는 20여 년 동안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노력한 환경 운동가 이유진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21-05-22
  • 대학 교수들 "미얀마 사태..정부에 중재 촉구"
    대학 교수들이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연합 등 교수단체는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군부의 학살을 제재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교수단체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2021-05-22
  • "굿바이, 언터처블" 30일 KIA 타이거즈 윤석민 은퇴식
    코로나19 탓에 은퇴식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던 KIA 타이거즈 윤석민의 은퇴식이 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KT와의 홈 경기를 윤석민의 시구로 시작하고, 경기가 끝나면 골든 글러브와 유니폼 액자 등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윤석민은 2005년 KIA 타이거즈에 투수로 입단해 12시즌 동안 77승, 86세이브를 기록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했습니다.
    2021-05-22
  • [단독]고참의 상습 폭행..상근예비역의 눈물
    【 앵커멘트 】 상근예비역들이 복무하는 전남의 한 예비군 중대에서 상습적인 가혹행위가 벌어졌습니다. 불에 달군 귀이개에 화상을 입는 등 후임 병사는 8개월 동안 선임에게 고문에 가까운 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습니다. 피해자는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됐고, 가해 병사는 폭행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상근예비역 A 병사의 악몽은 지난해 여름 시작됐습니다. 한 선임 병사가 라이터로 달군 귀이개로 A 씨의 손등을 지져 화상을
    2021-05-21
  • 전남도, 장비선정위 규정 신설.."공정성 제고"
    【 앵커멘트 】 관공선 발주를 둘러싼 특혜 시비와 불법 의획에 대한 kbc 탐사보도 이후, 전라남도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장비선정위원회 구성과 운영 규정을 신설하기로 한 건데요. 공무원 위주의 위원회 구성을 막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척당 수십억 원에 이르는 관공선 장비를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규정을 빌려 사용해왔던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들. 규정을 따르지
    2021-05-12
  • [탐사] 규정 없는 관공선 장비선정위.."개선 시급"
    【 앵커멘트 】 탐사보도 이어가겠습니다. 관공선 발주를 둘러싼 논란은 관련 기준이나 법규 등 명확한 근거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들은 해양수산부의 장비선정위원회 규정을 가져다 쓰기는 하지만 자의적으로 운영하거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공선을 발주할 때마다 혼선을 빚거나 특혜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비선정위원회를 열기도 전에 특정업체의 엔진 모델을 공문서에 적시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영광군.
    2021-05-07
  • [탐사] "깜깜이 거래" 오락가락 고무줄 가격
    【 앵커멘트 】 관공선 탐사보도 이어갑니다. 장비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엔진의 판매 가격에도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같은 모델인데도 판매 대리점에 따라 1억 원 넘는 차액이 발생하는데, 자치단체는 엔진 가격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군이 43억 9000만 원을 들여 건조 중인 관공선입니다. 이 선박에 탑재되는 엔진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A 업체의 B 모델로 올해 2월 10억 40
    2021-05-06
  • [탐사] 특정업체 독식..전문가 평가는 달랐다
    【 앵커멘트 】 탐사보도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보도한 영광군과 무안군, 해남군의 관공선 엔진은 공교롭게도 모두 한 업체의 제품이 선정됐습니다. 평가 기준과 맞지 않는 채점을 통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3개 시·군 장비선정위원회에 제공됐던 평가 자료와 채점표를 전문가들에게 보내 검증과 재채점을 의뢰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과는 180도 달랐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취재팀은 영광, 무안, 해남군
    2021-05-05
  • [탐사] 무안ㆍ해남 선정위 구성 엉망..제멋대로 채점
    【 앵커멘트 】 탐사 보도 이어가겠습니다. 관공선 엔진 사전 내정 의혹은 영광군뿐 아니라 무안군과 해남군에서도 일고 있습니다. 장비선정위원회를 공무원 위주로 구성하고, 위원장 자리는 내부 간부를 앉혔습니다. 특히 이들 지자체의 채점표를 입수해 분석해 봤더니, 평가 기준에 맞지 않는 정황이 무더기 발견됐습니다. 채점이 제멋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9년 2월 무안군 장비선정위원회가 관공선 엔진을 선정하기 위해 작성한
    2021-05-04
  • [탐사]영광군, 관공선 발주 엉터리..엔진 내정 의혹
    【 앵커멘트 】 자치단체가 불법 어업을 단속하거나 환경 정화, 섬 주민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선박을 '관공선'이라고 합니다. 전남도와 13개 시·군이 50척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척당 수십억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관공선 발주를 둘러싸고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군이 43억 9천만 원을 들여 건조 중인 관공선입니다. 이 선박의 엔진이 특정 업체의 제품으로 사전 내정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
    2021-05-04
  • [탐사] 영광군, 관공선 발주 엉터리..엔진 내정 의혹
    【 앵커멘트 】 자치단체가 불법 어업을 단속하거나 환경 정화, 섬 주민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선박을 '관공선'이라고 합니다. 전남도와 13개 시·군이 50척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척당 수십억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관공선 발주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업체 엔진이 내정됐다는 논란이 일고, 장비선정위원회는 요식행위에 그쳤습니다. 관공선 발주를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5차례에 걸쳐 탐사 보도하겠습니다. 먼저 영광군의 실태를 kbc 기동
    2021-05-03
  • 장성 공무원발 확산 지속..광주·전남 13명 추가
    장성 공무원발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어젯밤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사우나 이용자와 교회 신도 등 장성 공무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6명과 경기도 안양 확진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선 고흥군 공무원 1명이 감염돼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주에서 2명이 장성 공무원발 n차 감염자로 추가됐습니다. 또 순천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 여수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2021-05-02
  • 5·18민주묘지 추모 발길 이어져
    5·18민주화운동 41주기가 다가오면서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월 첫 주말인 어제 1일 788명, 오늘 810명의 참배객들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 글귀를 남겼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18민주묘지 유영봉안소는 폐쇄됐지만 추모탑과 추모관 방문,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사이버 참배는 가능합니다.
    2021-05-02
  • 내일 아침까지 쌀쌀, 모레 낮부터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았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에는 새벽 한때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낮부터는 22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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