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영광군, 관공선 발주 엉터리..엔진 내정 의혹
【 앵커멘트 】 자치단체가 불법 어업을 단속하거나 환경 정화, 섬 주민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선박을 '관공선'이라고 합니다. 전남도와 13개 시·군이 50척 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척당 수십억 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관공선 발주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업체 엔진이 내정됐다는 논란이 일고, 장비선정위원회는 요식행위에 그쳤습니다. 관공선 발주를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5차례에 걸쳐 탐사 보도하겠습니다. 먼저 영광군의 실태를 kbc 기동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