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징계 비공개" 제식구 감싸기 논란
【 앵커멘트 】 수억 원의 연구비를 빼돌린 순천대학교 교수 2명에게 각각 실형과 벌금형이 내려졌단 보도, 얼마 전 해드렸는데요. 순천대가 두 교수에 대한 징계를 해놓고도 그 결과를 외부에 비공개하기로 해,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 A 교수가 산학협력단에 허위서류를 제출해 빼돌린 연구비와 재료비는 모두 4억 원. B 교수도 2억 원이 넘는 연구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았습니다. 법원은 A 교수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B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