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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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양식장 피해..어민들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태풍은 농촌 뿐 아니라 남해안 양식장에도 다시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난 태풍 피해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다시 엉망이 되면서 어민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가지런히 정렬돼 있던 김 양식장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양식시설은 서로 뒤엉켜 쓰레기더미가 됐고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시설도 적지 않습니다. ▶ 싱크 : 양식 어민 - "남의 양식시설하고 합쳐졌는데요. 줄이 틀리잖아요. 초록색
    2019-10-04
  • 또 양식장 피해..어민들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이번 태풍 미탁은 남해안 양식장에도 큰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지난 17호 태풍 타파 피해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제18호 태풍 미탁이 지나가면서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또 다시 엉망이 됐습니다 어민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가지런히 정렬돼 있던 김 양식장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양식시설은 서로 뒤엉켜 쓰레기더미가 됐고
    2019-10-03
  • 고흥남열해수욕장에서 '전국 서핑대회' 열려
    호남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서핑대회가 고흥남열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내일(5)과 모레 이틀 동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프로서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숏보드와 롱보드 2종목으로 나눠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남열해수욕장은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큰 파도와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서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9-10-03
  • 태풍 '미탁' 빠르게 북상..남해안 초긴장
    【 앵커멘트 】 이번에는 태풍의 또 다른 길목인 여수로 가보겠습니다. 박승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박승현 - "네,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이곳 여수에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 파도도 높게 일면서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심하게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이곳 국동항에는 어선 4천여척이 대피해 있는데요, 너울성 파도에도 서로 부딪혀 파손되지 않도록 서로 단단히 결박을 시켜놨습니다. 태풍경보가 내려지면서 여수에서 주요 섬을 잇는 15개 항로, 2
    2019-10-02
  • 보성군,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보성군이 백내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보성군은 지역 내 안과 의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2년까지 1억 5천만 원을 들여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군은 또 백내장 조기 발견과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들의 실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2019-10-01
  • 감사원, 콘도부지 부당매입 후 헐값에 넘겨
    고흥군이 부당한 방법으로 토지를 취득한 뒤 사업자에게 낮은 가격에 팔아넘긴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6년 고흥군이 민간 콘도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취득하는 것처럼 소유자들을 속여 토지를 매입하고, 이 토지를 사업자에게 6억 6천만 원이나 싸게 팔아넘긴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사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을 했습니다. 또 군이 기존에 보유한 콘도 회원권 가격보다 2배 이상 많은 4억 9천만원에 해당 콘도 회원권을 구입해 사실상 자금지원 등의
    2019-10-01
  • 여수시, 상포지구 개발 공무원 부당행위 적발
    여수시 상포지구 개발과정에 공무원의 부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여수 상포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여수시가 전남도와 협의도 없이 준공인가 조건을 변경하고 설계변경 적정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준공승인을 해주는 등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의 부당행정으로 부동산 개발업체는 조건 이행없이 토지 등록을 마칠 수 있었던 반면 도로는 상습침수로 재시공에 들어가야 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2019-10-01
  • 여수낭만포차,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영업
    여수의 관광명소인 낭만포차가 장소를 이전해 영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종화동 해양공원에 터를 잡고 있던 낭만포차 17대를 인근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영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낭만포차는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지만 교통체증과 소음, 쓰레기 불법투기가 심각해지면서 그동안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2019-10-01
  • 고흥군, 제1회 유자석류 축제 개최
    유자와 석류를 주제로 한 특화축제가 고흥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이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고흥군청 앞에서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체험과 전시, 판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제1회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합니다. 군은 축제 기간 매일 20명씩 1박 2일 팸투어를 함께 할 유자석류축제 체험 SNS홍보단도 모집할 계획입니다.
    2019-09-30
  • 보성군, 국가균형발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보성군이 국가군형발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보성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권역활성화센터인 '다향울림촌'이 녹차 족욕체험과 차훈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2019-09-30
  • "관광객 발 돌린다"..바가지ㆍ불친절 개선 시급
    【 앵커멘트 】 2012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는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우뚝섰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등으로 관광 객들이 등을 돌리면서, 방문객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낭만도시 여수의 대표 관광상품 가운데 하나인 유람선입니다. 밤바다를 즐기려는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30%나 줄었습니다. ▶ 인터뷰 : 유람선 관계자 - "(관광객이)줄어든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피부로 체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19-09-28
  • 해마다 되풀이되는 적조..근본적인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적조방제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황토살포 장면입니다. 지난 1996년 현장에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적조퇴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적조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제는 응급처치인 황토살포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5년 동안 전남에서 적조로 떼죽음 당한 어패류는 6,800만 마리. 금액으로 따지면 540억 원에 이릅
    2019-09-27
  • 남해안 적조주의보 해제
    남해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타파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오늘(27)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완도 신지에서 여수를 거쳐, 부산 기장 해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해재했습니다. 이번 적조로 전남에서는 돔과 숭어 등 양식 물고기 24만 3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4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9-27
  • 여수,순천,광양 아파트 신규 분양 봇물
    아파트 공급 가뭄지로 꼽히는 전남동부지역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에서는 신월동 일대에 390세대, 4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연말까지 2천여세대가 공급되고 순천과 광양에서는 각각 2천세대와 1,100세대의 아파트가 새롭게 공급됩니다. 아파트 값 상승률은 순천과 광양이 각각 3.5%와 1.2%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여수는 0.1% 감소했습니다.
    2019-09-27
  •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 열려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고향인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순국 69돌을 맞는 고인의 삶과 투쟁을 조명하고 항일운동 역사를 돌아보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3.1운동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2학년이던 윤형숙 열사는 만세 행렬을 앞장서서 이끌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입니다.
    2019-09-27
  • 감사원, 전 고흥군수에게 2억 원 징수 요구
    감사원이 군 휴양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전임 고흥군수에게 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민선 6기 행정감사를 벌인 결과, 박병종 전 고흥군수가 팔영산 휴양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돈을 내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며 군에 사용료 2억 원을 징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건설사에 싼값에 부지를 제공하는 사실을 적발하는 등 부당행정을 한 관련 공무원 13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2019-09-26
  • 여수시-시의회, 기상과학관 건립 놓고 갈등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문제를 놓고 여수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장 내 5천㎡를 기상과학관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고 예산 70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국가시설인 만큼 국비로 건립해야 한다며 요구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기상청은 국비 266억 원을 들여 여수국립해양기상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인데,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9-26
  • 보성군,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복제작품 전시회가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군립백민미술관에서 원작과 똑같이 특수 제작한 고흐의 대표 작품 70여점을 전시하는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레프리카는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일컫는 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직접 만지며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도 있습니다.
    2019-09-25
  • 여수시, 태풍 영향 해양쓰레기 수거 총력
    여수시가 태풍 '타파'로 인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여수시 공무원과 군인,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여수시 화태도 해안가에서 태풍 영향으로 떠밀려 온 양식시설과 폐어구, 스티로폼 등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습니다. 지난 태풍 타파로 여수 앞바다에서는 돔과 우럭 등을 키우는 양식장 41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9-09-25
  • "나무양식장 피해 컸다"..현대화 시급
    【 앵커멘트 】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여수의 양식장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대부분 피해가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양식장에서 발생하면서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파성 양식장으로 서둘러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둑판처럼 잘 정돈돼 있던 양식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듯 심하게 부서지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렇게 나무양식장이 산산조각 부서지면서 키우던 물고기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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