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빠르게 북상..남해안 초긴장
【 앵커멘트 】 이번에는 태풍의 또 다른 길목인 여수로 가보겠습니다. 박승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박승현 - "네,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이곳 여수에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 파도도 높게 일면서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심하게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이곳 국동항에는 어선 4천여척이 대피해 있는데요, 너울성 파도에도 서로 부딪혀 파손되지 않도록 서로 단단히 결박을 시켜놨습니다. 태풍경보가 내려지면서 여수에서 주요 섬을 잇는 15개 항로, 2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