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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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지는 코로나19..내일까지가 고비
    【 앵커멘트 】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 중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어제만 6명이 늘었는데요, 지금까지 총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이후 오늘과 내일이 최대 고비로 여겨지는 가운데, 집합 금지 명령 대상도 일부 확대됐습니다. 이어서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한데 이어 밤사이 5명이 추가돼 모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성림침례교회 확진
    2020-08-29
  • 광주ㆍ전남 무더위..내일 구름 끼고 일부 지역 소나기
    주말인 오늘 29일 광주·전남 지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담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더위는 이어져, 낮 최고 기온이 광양 34도, 광주 33도까지 치솟고, 오후 들어 내륙 지역엔 20~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0-08-29
  • 조선대ㆍ광주대, 2학기 일정기간 비대면 수업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며 조선대와 광주대가 2학기 일정 기간 모든 교과목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조선대는 다음 달 1일 개강 이후 28일까지, 광주대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모든 과목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고, 추후 상황을 보아 비대면 수업 연장과 대면 수업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에선 이론 중심의 수업을 먼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0-08-27
  • 광주기독교교단협, 교회 혐오 현실 부끄러워..위기 극복 노력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음을 전파해야 할 교회가 도리어 코로나19의 전파자가 되어 혐오의 시선을 받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다며, 일선 교회에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집회에 다녀온 뒤 검체 검사와 역학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와 감염을 확산시킨 일부 교인들에 문제가 있다며, 힘을 모아 위기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8-27
  • 광주시교육청, 다음 달 11일까지 원격수업 연장
    광주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연장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당초 28일 까지 예정됐던 원격수업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능을 앞둔 고3의 경우 등교수업을 진행하지만 방과후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학급당 10인 이내로 제한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00인 이상 모든 학원에 1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원격수업 재연장
    2020-08-27
  • 코로나 자가격리 수험생..별도 시험장서 수능 응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운영 대책 발표를 통해 광주 관내 전체 시험장 40곳 중 2곳을 자가격리 수험생 전용 시험장으로 지정, 최대 4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시험 당일에 발열 등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내 별도의 교실에서, 이미 확진된 수험생은 입원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합니다. 또, 수험생
    2020-08-25
  • 5ㆍ18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전면 온라인 전환
    전남대 5·18연구소와 한국정치사상학회,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5·18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주최 측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내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될 예정이었던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연구자 18명의 주제 발표와 각 세션별 토론 등은 유튜브로 생중계됩니다.
    2020-08-25
  • KIA, 신인 드래프트 1차 광주일고 이의리 지명
    KIA 타이거즈가 2021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제일고 투수 이의리를 지명했습니다. 광주일고 이의리 선수는 왼손잡이 투수에다 뛰어난 체격 조건에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져 입단 후 선발투수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의리 선수는 올해 6경기에 등판해 탈삼진 45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08-24
  • KIA타이거즈-광주FC, 무관중 경기 전환
    KIA타이거즈와 광주FC가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추세를 감안해 다시 무관중 경기 체제로 전환합니다. KIA타이거즈는 내일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부터, 광주FC는 오는 22일 치러질 FC서울과의 홈경기부터 당분간 무관중 경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예매가 이뤄진 티켓은 전액 환불됩니다.
    2020-08-19
  • 광주ㆍ전남 ⅔ 등교..고3 등교 학교 자율에 맡겨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9월 11일까지 전체 학생 3분의 2만 등교하게 하는 교육부 권고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교육부와 시·도교육감, 중앙대책본부가 협의한 방침에 따라, 학교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9월 11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하만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일 등교하는 고3 학년의 경우 등교 여부를 학교 자율의 판단에 맡기고, 오는 28일까지 예정이던 개학 후 특별 모니터링 기간도
    2020-08-19
  • 亞 지원포럼, 시민문화교과서 발간
    광주전남 역사와 문화, 일반적 문화예술 상식을 담은 시민문화교과서가 발간됐습니다.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은 광주 시민이 꼭 알아야 할 광주의 유래와 역사를 담은 핸드북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 시민문화교과서'를 발간해 공공장소와 문화관련 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원로 향토사가와 문화전문기자, 교수진들이 펴낸 시민문화교과서는 휴대폰으로 무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0-08-18
  • 광주대 송창영 교수, 행안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장 위촉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 단장에 위촉됐습니다. 광주대는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과 국무조정실 대통령 국정과제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해 온 건축공학과 송창영 교수가 최근 행안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장에 위촉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교육실태, 기관장의 안전에 대한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0-08-18
  • 광복절 맞아 교육계 역사교육 활발
    【 앵커멘트 】 온라인에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역사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로 체험학습이 힘들어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 게임과 지역 간 교차 수업 등이 주목 받았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윤봉길 의사가 폭탄 의거를 한 상해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 앞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려 했던 차이자거우 기차역. 수많은 의사와 열사들이 대한독립을 위해 활동한 사적지를 배경으로 일련의 수수께끼가 펼쳐집니다. 참가자들은 그림 속의 정
    2020-08-15
  • 벼농사 복구 시작 못 해
    【 앵커멘트 】 수확기를 앞두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한 달여 남겨두고 있지만 딱히 복구할 방법이 없어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강이 범람해 침수피해를 입은 나주 들녘입니다. 푸르러야 할 들판의 벼가 말 그대로 초토화됐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수해를 입은 논의 벼는 흙탕물의 흔적을 입은 채 온통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인근 마을까지
    2020-08-14
  • 광주시교육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과목과 선발 인원을 사전 예고합니다. 시교육청은 일반 교과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 등 모두 24개 과목에서 71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전체 23개 과목에서 94명을 선발한 지난해 임용시험에 비해 선발 예정 인원이 23명 줄었습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 실시됩니다.
    2020-08-12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 화장실 불법카메라 전수조사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전체 학교 등 1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카메라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날로 심각해지는 불법촬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어제(10)부터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사용해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들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관내 모든 학교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각 자치구의 인력과 탐지기를 지원 받아 월별로 화장실 불법카메라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0-08-11
  • 수확 앞둔 농작물 피해에 농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제방이 무너지면서 논 수천 헥타르가 침수됐고,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겨 재배 작물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확을 코앞에 두고 농작물은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진흙밭으로 변했습니다. 물이 좀처럼 빠지질 않아 발이 푹푹 잠겨 한걸음 떼기조차 힘겹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비닐하우스 안이 물기로
    2020-08-09
  • 수확 앞둔 농작물 피해에 농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제방이 무너지면서 논 수천 헥타르가 침수됐고,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겨 재배 작물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확을 코앞에 두고 농작물은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진흙밭으로 변했습니다. 물이 좀처럼 빠지질 않아 발이 푹푹 잠겨 한걸음 떼기조차 힘겹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비닐하우스 안이 물기로
    2020-08-09
  • 광주ㆍ전남 곳곳 침수피해 속출
    【 앵커멘트 】 밤사이에도 계속된 집중 호우로 광주전남에선 건물과 도로가 침수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범람위험이 커져 주민들이 대피하고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아파트 주차장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침수된 건물 지하에서 흙탕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가게 1층은 미처 치우지 못한 식자재와 흙탕물로 엉망입니다. ▶ 인터뷰 : 김지선 / 침수 피해 자영업자 - "한숨 자고 나니까 이렇게 차버린 거에
    2020-08-08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무등록 진학지도 시설 3곳 고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무등록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학지도 시설 3곳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장점검 결과 교육청에 등록이나 신고를 하지 않고 학생들에 진학상담·지도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들은 학원법 위반을 이유로 광주 북부서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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