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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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民 복당했지만 첨단특위 무소속 의원 몫 활동 '논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민형배 의원이 복당 이후에도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에서 무소속 의원 몫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입니다. 지난 3일 민 의원은 국회 첨단산업특위 위원들과 함께 경기 평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경기 성남 제2판교 텔레칩스 본사 현장 시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첨단산업특위는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첨단전략 산업 분야의 지원·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차원의 기구입니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무소속 신분이었
    2023-05-13
  • 에버랜드 조형물 화재 진압한 조찬동 소방사
    에버랜드 조형물 화재를 적극적으로 진압한 30대 남성의 정체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소방서 소속 조찬동(38) 소방사는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 입장을 앞두고 있던 중, 광장 쪽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즉시 광장 쪽으로 향한 조 소방사는 진화를 시도하고 있던 에버랜드 자체 소방대에 소방관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소방대가 끌어온 옥외소화전 수관을 잡고 조형물에 물을 뿌렸습니다. 재빠른 대처로 불길은 금세 잦아들었고,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용
    2023-05-13
  • "여친보다 아이라인 잘 그려요" 한국 男, 색조 화장 눈 떴다
    최근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용 화장품 시장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스킨이나 로션으로 피부 결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색조를 더한 진짜 '메이크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1조 1,1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1월 29∼30일, 20∼49세 남성 1천 명을 대
    2023-05-13
  • 5·18 창작 오라토리오 '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
    광주를 대표하는 시인 고 문병란 선생의 5·18 작품에 합창과 관현악 반주가 더해진 창작 오라토리오가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늘(12일) 저녁 7시 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창작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43년 전 광주시민들이 겪었던 아픔을 이야기하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2023-05-12
  • [우ㆍ정ㆍ초] ⑭전국 지자체, '정원' 배우러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힘차게 출항의 닻을 올린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전국의 지자체에서 귀한 손님들이 '정원도시 순천'을 벤치마킹하
    2023-05-12
  • [핑거이슈]'손 VS 발'..변기 레버, 다들 어떻게 내리세요?
    안녕하세요! 주말을 앞둔 평온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 (...) 밥 시간 지난 지가 언젠데, 갑자기 밥 이야기냐고요?...눈치가 빠르시네요. 오늘은 화장실 이야기를 좀 해 보려 하거든요. 우리나라에는 공공장소 화장실 에티켓과 관련해 해묵은 논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볼일을 본 뒤, 물을 내리는 레버 장치를 어떻게 내리는지를 두고 말입니다. "화장실 레버, 손으로 내리세요? 발로 내리세요?" 이 질문을 던지면 조용하던 사람들도 갑자기 양 극단에서 침튀기는 논쟁을 시작하곤 합
    2023-05-12
  • 광주·전남 더위는 '주춤'..내일은 남해안에 5mm 비
    오늘(1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치솟던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4.5도, 광양 12.7도 등 9도에서 1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를 최고로 화순 23도, 영암과 순천 22도 등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남해안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잠깐 왔다 아침쯤 모두 그치겠습니다.
    2023-05-12
  • [날씨]구름 끼고 흐려..치솟던 더위는 '주춤'
    금요일인 오늘(12일)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연일 치솟던 초여름 더위도 어제보단 살짝 주춤하겠는데요.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 등에는 내일 오전까지 5~20㎜의 비가, 전남 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등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광주와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 8~14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과
    2023-05-12
  •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록하나..5월도 무역수지 적자로 출발
    대중 수출 감소와 반도체 부진으로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4억 8,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도 10.1% 줄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초순까지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진 겁니다. 월간 기준 수출이 7개월 이상 감소세를 이어간 건 지난 2018년
    2023-05-11
  • 경비원에 "늙으면 죽어야지" 폭언한 고교생 밀쳤다가 벌금형
    경비원에게 폭언을 쏟아낸 고등학생을 밀치며 훈계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 3단독은 지난해 9월 5일 대구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7살 고등학생의 목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A 씨에게 벌금 30만 원의 선고 유예를 내렸습니다. 재판에서 A 씨는 고등학생이 나이 많은 경비원에게 "늙으면 죽어야지"라고 폭언하는 것을 보고 훈계하기 위해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A 씨의 목적이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방법의 정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2023-05-11
  • 문재인 다큐, 개봉 하루 만에 1만 2천여 명 관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가 개봉 첫날 1만 2천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영화진흥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개봉일인 10일, 관객 1만 2,710명을 모았습니다. 이 감독이 지난 2017년 선보인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개봉 첫날 관객 수 7만 8,816명(총 관객 수 185만 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관람객 수입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9만 7,145명)와 애니메이션 '
    2023-05-11
  • 청주 한우 농장 두곳서 구제역...국내서 4년여만에 발생
    악성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이 충북 청주 한우 농장 2곳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축산농가와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이날 0시부터 오는 13일 0시까지 전국 우제류(소, 돼지,
    2023-05-11
  • 검찰 'SG발 폭락' 라덕연 구속영장...주가조작 혐의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10일 오후 11시30분쯤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라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라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
    2023-05-11
  • 나이지리아 하천서 36명 탄 보트 뒤집혀...어린이 15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땔감을 구하러 강을 건너던 보트가 뒤집혀 어린이 15명이 숨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일간지 데일리포스트가 9일(현지시간)나이지리아 서북부 소코토주 던데지 마을의 샤가리강에서 배가 뒤집혀 탑승객 36명 중 어린이 15명이 물이 빠져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어린이 15명 중 소녀 13명과 소년 2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 행정관은 사고배에 탔던 이들이 "강 건너편에 장작을 구하러 가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사고 보트에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자 15명
    2023-05-10
  • '디지털 노마드 in 나주'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서 개막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신대학교는 학내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노마드 인 나주’가 오늘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와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지닌 참가자 20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숙박과 관광,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고, 창업 지원 기회 또한 제공받습니다.
    2023-05-10
  • 김현국 탐험가,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 출정식 열어
    '모터바이크 탐험가'로 알려진 탐험가 김현국 씨가 출정식을 갖고 6번째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예고했습니다. 탐험가 김현국 씨는 오늘(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유라시아 대륙횡단 출정식을 열고,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6일 6개월간의 일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터바이크가 아닌 소형 SUV 캐스퍼를 가지고 이동하는 이번 대륙횡단은 겨울 환경의 시베리아 횡단 길을 자료화하는 등 우리의 일상을 유라시아 대륙 1만 4천 km 반경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5-10
  • 스쿨존서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8살 초등학생 숨져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8살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낮 12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초등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시내버스 운전자 5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시내버스를 몰고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사고를 냈는데 이 과정에서 신호를 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교차로는 우회전 신호등이 별도로 설치돼 있었지만 A씨는 우회전 신호등의 빨간불을 무시하고 정상적으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학생을 친
    2023-05-10
  • 67도 열탕에 빠진 20대 외국인 노동자 숨져
    공장 작업 도중 열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가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1일 낮 1시 20분쯤 양산의 한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근로자 20대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 왔지만 지난 9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공장에서 쇠파이프를 건조하기 위해 열탕 온도조절 패널을 조작하던 중 온도가 67도에 달하는 열탕에 빠졌습니다. A 씨가 빠진 열탕은 파이프 표면을 건조하는 용도로, 가로 1.5m, 세로 7m, 깊이 1.5m의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0
  • 땅굴 파서 기름 훔치려던 일당..송유관 30cm 앞두고 '철컹철컹'
    모텔 지하실 벽을 뚫고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석유를 훔치려던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1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시설을 통째로 빌린 뒤, 1개월 동안 지하실 벽을 뚫고 땅굴을 파는 방식으로 송유관까지 접근해 석유를 빼내려 한 혐의로 50대 A 씨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석유 관련 일을 하다 알게 된 지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리터(ℓ) 당 400∼500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꼬드겨 공범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은 자금책 2명, 석유 절취시설 설치 기술자, 굴착
    2023-05-09
  • 후배 女직원에 "여자라 무식" 서울대 교직원 정직 처분 "합당"
    부하 여직원을 두고 "여자여서 일을 못 한다" 등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은 서울대학교 교직원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는 서울대 교직원 A씨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징계 무효 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서울대의 한 부서 실장이었던 A씨는 지난 2018년 피해 여직원 B씨를 포함한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인이 꽃뱀일 수도 있다", "기관장은 어떤 부하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망할 수도 있으니 관장님을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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