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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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특집 다큐 '우ㆍ정ㆍ초' 5일 방송...유럽 정원도시 조명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2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정원도시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됩니다. KBC광주방송은 오늘(5일) 밤 9시, 창사 2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가 사는 정원에 정원에 초대합니다'(기획 김효성, 연출 박승현)를 방송합니다. 특집 다큐 '우ㆍ정ㆍ초'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삶의 한 공간으로 파고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진정한 의미를 들여다보고 순천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은 무엇인지 살펴봅
    2023-05-05
  • 폭우 속 차도 걷던 70대 차에 치여 숨져
    폭우 속 차도를 걸어가던 7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밤(4일) 10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편도 2차로 국도에서 75살 김 모 씨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걷다가 마주 오던 SUV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김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으며 숨진 김 씨는 우산도 쓰지 않은 채 비를 맞으며 도로 위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가 치매 증상이 있었다는 가족 진술과 사고 당시 폭우가 내리고 있었던 점 등을
    2023-05-05
  • 화엄사, 1만여 점 파편 '화엄석경' 복원 시작
    만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구례 대화엄사 '화엄석경'을 복원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대화엄사는 보물 1040호인 '화엄석경'을 본격 복원, 보존하기 위한 화엄석경관 개관식과 국보 12호 '각황전 앞 석등'을 62년 만에 해체보수하기 위한 고불식을 다음 달 10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화엄석경'은 8세기 중반 연기조사가 현 각황전 내부 사방벽에 화엄경이 새겨진 석판을 설치한 것으로, 오랜 세월과 전쟁 등으로 현재 만 4천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23-05-05
  • 롯데케미칼 여수 신공장 '공사 중지' 가능성 커져
    롯데케미칼의 여수 신공장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을 이유로 공사 중지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롯데케미칼이 지난 2016년 환경영향평가 당시 공장 설립계획이 나오면 착공 전 환경청과 협의한다는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헤셀로스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며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여수시에 공사중지 명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절차상 하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환경보전방안검토서를 환경청에 제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5-05
  • “우리집은 얼마나 더 내야하나”...2분기 전기요금 인상 초읽기
    한 달여 미뤄진 올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각 가정이 얼마나 더 많은 부담을 해야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이달 중 ㎾h(킬로와트시)당 한 자릿수 이내의 '소폭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분기(1∼3월)에 ㎾h당 13.1원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기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 총조사에 따르면 도시 지역 가구당 6월 평균
    2023-05-05
  • "교체론 강한데 왜 현역 우대?" 호남 민심 외면하는 민주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한 당원 투표가 오늘(4) 마감되고, 오는 8일 확정 여부가 최종 발표됩니다. 이번 공천안을 둘러싸고 혁신 없는 공천안, 현역 챙기기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는데요. 광주전남에서는 매번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통해 현역 교체론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과 신인 등은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0%p 앞서야 단수 공천", "현역 의원 징계 전력 비공개" 민주당 공천제도TF가 만
    2023-05-04
  • 1만 4천 개 파편 '화엄석경' 복원 본격
    전쟁과 풍화로 만여 점의 파편으로 남은 전남 구례 대화엄사 '화엄석경'을 복원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화엄사는 보물 1040호인 '화엄석경'을 본격 복원, 보존하기 위한 화엄석경관 개관식을 다음 달 10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화엄석경'은 8세기 중엽 연기조사가 장륙전(현 각황전) 내부 사방벽에 부처님의 말씀인 화엄경을 돌에 새긴 석판을 설치한 것으로 영원불멸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과 정유재란(1597년) 그리고 풍화로 현재 1만 4천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파편마다
    2023-05-04
  • 英 런던 심야 도로에 '황금마차'...찰스 3세도 리허설 참석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새벽 런던 거리에선 마차 행렬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 연합뉴스와 텔레그래프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군인 수천명이 이날 오전 0시를 조금 넘어 버킹엄궁에서 출발해 트래펄가 광장, 총리실 옆 도로 등을 거쳐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이동했습니다. 이는 찰스 3세 부부가 대관식을 위해 가는 '왕의 행렬'입니다. 약 3시간 뒤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출발한 '대관식 행렬'이 버킹엄궁 앞에 도착했습니다. 전통 제복을 입은 군악대가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대관식에는 영국과 영연방
    2023-05-03
  • 전남도민 57% "내년 총선에서 새 인물 뽑겠다"
    【 앵커멘트 】 KBC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의 향방을 살펴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민에 이어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전남도민 절반 이상이 내년 총선에서 현직 국회의원보다는 새 인물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먼저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과 새로운 인물이 대결할 경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응답자의 57%가 새로운 인물이라고 답했고 현직 국회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19.5%에 그쳤습니다. 이른바 '현직
    2023-05-03
  • [여론조사]민주당 총선 최대 위협은 "지지층 분열"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남에서 민주당의 총선 최대 위협 요인으로 '계파갈등·지지층 분열'을 꼽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총선 투표 기준'을 물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계파갈등·지지층 분열' 34.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24.7%를 기록했습니다. '전략 부재'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도 각각 13.6%와 10%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
    2023-05-03
  • [여론조사]전남도민, 내년 총선 '현역 교체' 57%
    내년 총선에서 전남도민의 57%는 현역 의원 교체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총선 투표 기준'을 물었습니다. 내년 4월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현직과 새로운 인물이 대결할 경우 새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은 57.0%로 나타났습니다. 현직 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19.5%에 그쳤고, 없음/모름은 23.5%였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가장 지지하는 후보로는 민주당 후보가 63.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8.6
    2023-05-03
  • 송영길, 휴대폰 초기화하고 檢 제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휴대폰이 초기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압수수색 다음 날(4월 30일)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제출된 휴대전화에는 연락처와 통화 내역, 문자와 카톡 메시지 등이 초기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송 전 대표의 휴대전화는 압수물인 만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삭제돼 있는지 말하긴 어렵지만 진정한 수사 협조 차원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화 논란
    2023-05-03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자진 탈당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피의자인 윤관석과 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두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만나 자진 탈당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윤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당에 많은 누를 끼치고 국민들의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조사나 과정에서 성실하게 이 문제를 밝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5-03
  • 5·18 단체, 5·18 왜곡 전광훈 목사 고소
    5·18 단체가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고소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2일) 정당한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져가며 항쟁해 온 민주 유공자의 숭고한 5·18 정신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엄벌해 달라며 전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5·18 기념재단도 별개의 고소, 고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5·18은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이라고 하는 등
    2023-05-02
  • 김재원·태영호 징계 수위.. 국민의힘 '진정성' 바로미터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5·18과 4·3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전남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두 역사적 사건을 폄훼했고, 또 국민의힘 내에서 이런 발언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징계 결과가 광주전남 여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5·18 헌법전문수록 약속은 선거용"이라고 말한 김재원 최고위원. "4·3과 여순사건은 남로당
    2023-05-02
  • "5·18은 간첩 폭동" 전광훈 목사, 5·18 단체에 고소당해
    5·18 단체가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고소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2일) "정당한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져가며 항쟁해 온 민주 유공자의 숭고한 5·18 정신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엄벌해 달라"며 전 목사를 광주 북부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전 목사에 대해 "43년 동안 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불행한 삶을 살아온 5·18 피해자에게 또 다른 고통을 가중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처벌을 강하게 호소했습
    2023-05-02
  • '예타 기준 완화' 또 수도권 시각에 발목
    【 앵커멘트 】 상당수 비수도권 사업은 인구와 돈이 적다 보니 경제 효과를 검증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낙후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예타의 기준을 완화한 법안이 최근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지만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수도권 중심 시각에 발목이 잡힌 겁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친환경공기산업을 역점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2차례나 예타 사전평가에서 탈락한 데 이어 2021년 본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 싱크 :
    2023-05-01
  • 尹대통령, 5박 7일'국빈 방미'마치고 귀국길..오늘(30일)오후 도착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보스턴 로건공항을 출발했고 오늘(30일) 한국에 도착합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보스턴 하버드대 연설 및 대담으로 국빈 방미 일정을 마쳤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27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핵협의그룹(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창설 등
    2023-04-30
  • 日언론 "기시다, 5월 7∼8일 방한"...대통령실 "공식 결정된 바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두나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은 29일 한일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의 5월 초 방한설을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방한이 이번에 성사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만의 일본 총리 방한이 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17일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2023-04-29
  • 民 공천룰 두고 "현역 의원 절대 유리"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기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천 기준이 현역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돈 봉투 살포 사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주당에서 공천 방식을 둘러싼 갈등까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공천제도 TF를 발족한 민주당은 가점과 감점 기준, 당 기여도 등을 충분히 담아낸 개혁공천을 다짐했습니다. ▶ 싱크 : 이개호 의원/민주당 공천TF 단장(3월 30일) - "모든 경선은 계량화된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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