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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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서 돈 잃고 전당포 강도 행각 50대 징역 6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전당포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전당포에서 가스총으로 주인을 위협하고 폭행해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강원도 정선군의 한 전당포에 들어가 주인의 얼굴에 가스총을 들이댄 뒤 머리 등을 때리고 돈과 귀금속 등을 뺏아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범행 당시 피해자의 남편이 달려 나오자 그대로 달아나 인근 모텔에 숨었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2-07-27
  • 역할 맡아 고의사고 20인조 보험사기단 유죄 판결
    각자 역할을 맡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20인조 보험사기 피의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조상민 판사)은 온라인을 통해 보험사기단을 모집하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1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24살 A씨 등 일당 20명에게 각각 벌금 50만원부터 최대 징역 2년까지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인터넷으로 보험사기에 동참할 사람들을 모은 뒤 자신들의 차나 렌터카를 동원해 도로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뒤에는 합의금과 치료비, 차량수리
    2022-07-26
  • 오늘부터 해외입국자 입국 1일차에 PCR 검사..요양병원 대면면회 금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늘(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당일 검사가 어려울 경우에는 그 다음날까지 검사를 마쳐야 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자 지난 6월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자 검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해외입국자 가운데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은 자택 또는 숙소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7-25
  • 대전 유원지서 10대 5명 물에 빠져..1명 사망
    대전의 한 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5명이 물에 빠져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 새벽 5시 54분쯤 대전시 괴곡동의 한 유원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물에 빠진 10대 5명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19 구조대는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 끝에 2시간여 만인 아침 7시 50분쯤 심정지 상태의 19살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군은 치료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물
    2022-07-25
  • 흉기로 부모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 붙잡혀
    부모를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2일) 새벽 1시 32분쯤 군포시 산본동 자택에서 65살 아버지와 57살 어머니를 잇따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에 들렀다 부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한 A씨의 동생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인근 편의점 앞에서 A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횡설수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우울증 병력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7-22
  • 문화재청, '훈민정음 상주본' 강제집행 나섰지만..
    문화재청이 대법원에서 국가 소유권을 인정받은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회수하기 위해 최근 강제집행에 나섰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사범단속팀은 훈민정음 상주본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 고서적 수집판매상 배익기 씨의 경북 상주 자택과 사무실, 사무실 인근 다방 등 3곳을 수색했습니다. 훈민정음 상주본이 배 씨 사무실이나 인근 다방에 있을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색에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5시간 가량 이어진 수색에도 상주본을 찾지 못했습니다. 문화재청은 2019년 대법원이 훈민정음 상주본 소유권이
    2022-07-22
  • 이지예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송죽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이지예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송죽로타리클럽 신임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취임식에는 김영래 전임 회장과 역대 회장·총재, 각 클럽 회장·총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로타리목적 비전선언문과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공로상 시상, 회장·총무단 공로패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 전임 회장이 이임사를 마친 뒤 메달과 배지, 클럽기 등을 이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30대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소
    2022-07-21
  • '사면초가' 정의당, 의원 대출받아 당직자 임금 지급
    정의당이 당비 부족으로 당직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의원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부족분을 메웠습니다. 정의당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대출을 받아 당직자 임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출을 통해 마련된 금액은 모두 1억 2천만 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이 돈으로 우선 당직자 월급을 지급했으며, 향후 각종 고정 지출에 이 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의당은 이달 말 당비가 들어오고, 다음 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3분기 경상보조금을 받으면 현금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
    2022-07-21
  • 검찰, '루나 폭락사태'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함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0일 오후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과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관계사 8곳 등 모두 1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20일 오후 5시 반부터 오늘(21일) 새벽 3시까지 10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 등 관련자들의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1
  • 이준석 "윤리위 판단 잘 해명할 수 있길"..우회적 불만 드러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과 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당 윤리위의 징계에 대해 "윤리위의 판단에 대해서 따로 말하고 싶지 않다"며 "그들이 한 판단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잘 해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당 윤리위 징계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일보 측이 자신에게 전날 윤리위에서의 다른 판단(김성태·염동열 전 의원에 대한 징계)에 대해 문의를 해서 정확히 이같이 말했다면서 "기사에서 왜 이런 제목과 내용이 나왔는지 의문"이
    2022-07-20
  • 업자에게 가로등 받아다 집에 설치한 공무원 '직위해제'
    납품업자로부터 가로등 설비를 받아 자신의 집에 설치한 충북도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습니다. 충북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중징계 및 수사 의뢰를 요구한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도 산하 산림환경연구소에 근무하던 2020년 조령산휴양림 보완공사를 감독하면서 납품업체로부터 100만 원이 넘는 가로등 설비를 무상 제공받은 뒤 자신의 집에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당 업체로부터 잔디와 조경수, 야외용 테이블, 태양광 패널 등을 제공받은 의혹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행안부 조사에서 A
    2022-07-20
  • 주요기업, 줄줄이 투자 재검토?..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보류
    SK하이닉스가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증설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조 3천억 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예정이었습니다. 공장 증설 보류에는 최근 반도체 업황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2-07-19
  • 마약류 사범 해마다 1만 명대..10·20대 마약사범 급증
    지난 3년간 마약류 사범이 해마다 1만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20대 마약사범이 빠르게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8천 명대를 유지하던 연간 마약사범은 2019년 이후 1만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연도별로는 2016년 8,853명, 2017년 8,887명, 2018년 8,107명 등 8천명 대에서 2019년 1만 411명으로 1년 만에 28.4% 늘었습니다. 이후 2020년 1만 2,209명, 2021년 1
    2022-07-19
  • 오늘부터 50대도 코로나19 4차 접종 가능
    오늘(18일)부터 50대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50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까지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합니다. 미확진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뒤부터 4차 접종을 할 수 있으며,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으면 3차 접종 3개월(90일)이 지난 뒤에도 4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3차 접종까지 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이
    2022-07-18
  • 항만회사 대표에 아들 채용 청탁한 前목포해경서장 집행유예
    항만회사 대표에게 아들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목포해경서장 60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씨의 채용 청탁을 들어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62살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목포해경서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5월 평소 친분이 있던 B씨에게 아들의 채용을 부탁한 혐의로 기
    2022-07-18
  • 대학 캠퍼스서 20대 여성 옷벗고 피흘린채 발견..심정지 상태 이송
    대학 캠퍼스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피를 흘린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캠퍼스를 지나던 행인으로 경찰에 "술에 취한 여성이 옷을 벗은 상태로 쓰러져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때 A씨는 머리 부위의 출혈로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옷이 벗겨진 상태였습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2-07-15
  • 몬토요 감독 전격 경질..전력이탈 류현진 입지 줄어드나?
    류현진의 소속 구단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찰리 몬토요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4일(현지시각) 몬토요 감독을 경질하고 존 슈나이더 벤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9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몬토요 감독은 236승 236패, 통산 승률 5할로 토론토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토론토는 올 시즌 현재 46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팀 중 4위를 기록 중입니다. 류현진을 시작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대형 FA계약을 성사시켜왔던 토론토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22-07-14
  • 한국은행 오늘 사상 최초 빅스텝 결정할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늘(1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사실상 금리 인상 방침은 결정된 가운데 금통위가 과연 금리 인상 폭을 어느 정도로 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물가 상승과 미국 금리 인상 추세를 반영했을때 한은 역사상 최초의 빅스텝(기준금리를 1회에 0.50%p 인상)이 유력하게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통상적인 금리 변동은 0.25%p 단위로 이뤄지지만 최근 상황을 고려한다면 빅스텝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오늘 금리 인상이 결정된다면 사상 최
    2022-07-13
  • 현관 앞 몰카 설치한 뒤 비밀번호 알아내 빈집털이
    빌라 현관문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비밀번호를 알아내 빈집을 턴 5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약 한 달 동안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 2곳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성인 손톱 크기만한 초소형 CCTV를 구입한 뒤 이를 자신의 주거지 인근 빌라 12개 동에 돌아가며 설치했습니다, CCTV는 도어락 비밀번호가 잘 보이도록 현관 맞은편에 부착했는데 A씨는 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2022-07-12
  • 이른 무더위 상반기 전력거래량 역대 최고
    이른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전력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전력거래량이 26만 9,432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에 비해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거래량입니다. 전력거래량 급증의 원인으로는 5월부터 시작된 이른 무더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산업 분야의 수요 회복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석유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등의 영향으로 전력거래금액도 크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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