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행정관, 尹대통령에 "청년이란 용어는 허상"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1990년대생 행정관이 "90년대생 눈으로 볼 때 청년이란 용어는 허상에 가깝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20일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무수석실 소속 31살 여명 행정관은 윤 대통령에게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보고했습니다. 여 행정관은 "20대 여대생, 30대 워킹맘, 40대 싱글남, 군필, 취준생이 모두 청년인데, 이렇게 너무나 다른 이들을 어떻게 한 단위로 묶어서 청년 정책이란 이름으로 지원할 수 있겠느냐"며 "청년 문제를 세대별로 나눠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