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출기업 10곳 중 6곳 환율 피해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광주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6곳이 환차손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 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한 환율 하락 실태 조사에서 수출 업체들의 59%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으며, 피해 유형으로는 수출계약 물량의 환차손 발생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최근 환율 하락이 최저점을 지나 다소 회복됐지만, 원-달러 적정 환률로 1,122원 원-엔은 1,234원을 제시했습니다.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