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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 민족대명절 추석, 모두가 풍성한 하루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들이 모인 시골집이 모처럼 북적이며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성묘를 마친 가족들은 광주 전남 곳곳에서 열린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고향을 떠나 장성군 남면에 시집을 온지 벌써 6년째. 이제는 한국말도 한국 음식도 척척 잘하는 몽골 이주 여성 오은아씨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친정식구들도 한국에서 모여 함께 맞는 한가위여서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오은아/몽골 출신(6년차) 6년째 살다보니까 정리도 되고 같이 음식도 하면서
    2012-09-30
  • R)이른 귀경 시작
    짧은 연휴로 추석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그리운 고향을 두고 일터로 향하는 귀경객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갈 길이 먼 귀성객들은 다시 귀경길에 나섰습니다. 차에는 어머님이 챙겨주신 고추와 쌀, 선물 보따리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리운 고향을 하루만에 떠나야 하는 귀성객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김승환-서산시 성림동 오랜만에 보
    2012-09-30
  • R)밤 사이 귀성행렬 이어져
    귀성 행렬이 밤새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계속됐습니다. 귀성길 도로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네, 이 시각 현재 광주 나들목과 동광주 나들목 등 광주 시내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 귀성 차량이 다시 급증하면서 수도권 일대부터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어 날이 밝으면 다시 혼잡 구간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6시 서울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가 6시간 4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2012-09-29
  • 구름 많고 서해안에 강한 바람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광주.전남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낮아 성묘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겠습니다. 추석인 내일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 전해상에서도 1.5~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섬지역
    2012-09-29
  • 기아 팀 최초 4경기 연속 완투승
    기아 타이거즈가 팀 최초이자 프로야구 역대 다섯번째로 4경기 연속 완투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는 어제 2위 sk와의 광주경기에서 선발투수 소사가 9회까지 150개의 공을 던져 안타 2개, 1실점으로 6대 1 완투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는 서재응,김진우,윤석민에 이어 소사까지 완투승을 올리며 지난 1992년 롯데 이후 20년만에 4경기 연속 선발투수 완투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는 오늘 sk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앤서니가 나서 5경기 연속 완투승 신기록에 도전합
    2012-09-29
  • R)연휴 가볼만한 곳..중외공원벨트 특별전
    추석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다양한 문화 전시가 펼쳐집니다. 중국의 보물급 유물들과 세계적 거장 이우환 화백의 작품전까지 불거리가 가득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7천년전, 인류가 처음 벼농사를 짓기 시작했던 중국의 절강성에서 출토된 토기입니다. 춘추전국시대 유래된 고사성어 와신상담의 주인공인 월나라 왕 구천의 증손자가 직접 만들고 사용했다는 청동검은 2천4백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보존상태가 뛰어납니다. 모두 우리나라의 보물급인 중국 1급 보물들입니다. 인터뷰-조현종/국립광주박물관장
    2012-09-29
  • 광주 * 전남기관 전통시장 상품권 11억원
    지역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전통시장 상품권 11억 원 어치를 구매했습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이달 한 달 동안 공공기관과 대기업 50곳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11억 원 어치를 샀다고 밝혔습니다. 기관별로는 광주은행이 3억원, 광주시 4억원, 전라남도 2억 5천만원 어치를 구입했습니다.
    2012-09-29
  • R)한우값 폭락.. 현실과 먼 대책
    한우 값은 떨어지고 사료값은 올라 축산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는데요. 한우 사육량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한우는 적정 사육 마릿 수보다 61만 마리가 많은 311만 마립니다. 사육 두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6-7개월 암송아지의 산지 가격이 100만 원 안팎으로 2년 전에 비해 절반가량 폭락했습니다. 고재익/한우협회 화순군지부장
    2012-09-29
  • R)추석 연휴, "이럴 땐 이 번호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관공서들은 비상 근무를 실시합니다. 추석 당일에는 모든 보건소가 정상 운영해 응급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연휴기간 각종 민원 전화서비스를 정경원 기자가 안내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전남대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됩니다. 당직 병원이 없는 추석 당일에는 각 보건소가 정상 운영됩니다. 연휴 동안에 응급환자가 발생한다면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정보센터와 통합된 119는 환자 이송뿐 아
    2012-09-29
  • 몰래카메라 이용 사기도박단 붙잡혀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반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사무실에서 몰래카메라와 무전기 등을 이용해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로 56살 오모 씨 등 일당 5명과 도박에 참여한 44살 김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2-09-29
  • R)추석 분위기 물씬
    이미 고향에 도착해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추석 연휴 첫 날 풍경을 김재현 기자가 헬기와 자동차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한적했던 시골집에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돕니다. 오랜만에 본 자식*손자들에 아버지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인터뷰-신병식 / 장성군 황룡면 "명절이 좋기는 좋아. 1년에 한 번 씩 보니까 명절이니까 보지, 안 그러면 못 봐" 딸은 야윈 어머니 모습이 못내 걱정입니다
    2012-09-29
  • R)추석 연휴 첫날, 귀성행렬 본격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짧은 연휴 탓에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혼잡을 빚었고 여객선터미널도 섬 귀성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밤새워 달려온 귀성차량이 꼬리를 물고 요금소로 향합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주차장을 방불케 했던 고속도로는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조금씩 차량 정체가 풀렸습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 광주*전남 도로 곳곳은 고향을 찾는 귀성인파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가다 서다를
    2012-09-29
  • 농업박람회 10월 12일까지 초등생 무료
    다음달 5일 개막하는 2012 국제 농업박람회에 초등학생은 일주일간 무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초등학생들이 생명산업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무료입장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를 주제로 24개 국 38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농업박람회는 생명농업과 농식품 산업 등 8개 전시관과 2개 기획 전시장이 마련돼 다음달 29일까지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립니다.
    2012-09-29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기본설계 용역발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올 연말까지 도시철도 2호선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인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공동 참여율 30% 이상 업체에 가산점을 줄 방침입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당초 지상고가 경량전철 방식으로 정했다가, 도시 미관과 소음, 진동 등의 문제가 제기돼 저심도 지하 건설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2012-09-29
  • 광주 탄소배출권 거래 크게 늘어
    광주지역의 탄소배출권 거래가 크게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말 올해 2분기 광주지역 탄소배출권 모의 거래를 실시한 결과, 65개 기관*단체가 모두 245차례에 걸쳐 5만7천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사고 팔아, 지난 1분기 보다 거래량이 3배나 늘었습니다. 2015년 1월 1일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기업과 대학 등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분기별 모의거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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