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중국 자:본과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우리나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전남도가 최근 j프로젝트 삼포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자본의 사업 시행사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이 총 자본금 5천억원중 2천 5백억원을 투자하고 토지 개발과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업 시행사인 중국 기업이 분양 과정에서 추가로 중국 기
노동쟁의 조정신청까지 가는등 갈등을 빚던 광양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광양시는 두달간 진통을 거듭해 온 광양교통 노·사가 시민을 볼모로 시내버스 운행을 멈출 수는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서로 한발씩 양보해 막판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내년부터 15일 만근제를 13일 만근제로 하고 상여금을 월 5만원 인상 하기로 했습니다.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해 섬진강을 잇는 광양 하동 등을 동서통합 창조도시로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광양시,하동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광양만권 상생발전전략 세미나에서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연구원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략과 중국과 일본을 동시에 공략하는 최적의 환경측면을 고려해 섬진강권 양안도시들을 동서통합 창조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최근 대통령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위가 여수.순천.광양 3개시만의 통합 안을 확정하면서 일부의 반발이 일고있는 가운데 오늘 나온 제안이 어떤
광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도 주류와 비주류간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임시회를 열어 행정자치위원장에 홍인화, 환경복지위원장에 정병문, 산업건설위원장에 김보현 , 교육위원장에는 박인화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특히 비주류 측에서 1부의장에 이어 후보를 낸 행자위와 산건위원장 자리를 모두 차지해 주류측과의 보이지 않는 갈등잉 예고되고 있습니다.
2012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오는 15일부터 8일간 열립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조선대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에는 미국과 노르웨이, 프랑스 등 세계 12개 나라 120여 명의 수련생과 지도자가 참가해 기량을 쌓고 화합을 다지게 됩니다. 또 우리 가락과 장구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2 런던올림픽에 광주와 전남지역 출신 선수 26명이 출전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영국에서 열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광주와 전남선수는 각각 6명과 20명 등 26명입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배드민턴의 이용대는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양궁의 기보배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첫번째 주 아파트 가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지역 아파트 값은 전주에 비해 0.4%p가 떨어져 서울 강북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민은행은 엑스포 기반공사가 끝난 뒤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아파트 신규 물량이 대거 발생해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주선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7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선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에 대해 표결을 벌여, 찬:성 148, 반:대 9, 기권 22, 무효 8표로 체포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해서는 271명 가운데 159명이 반:대표를 던져 체포 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일부 예술인들이 박준영 전남지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밝은 세상을 희망하는 예술인 모임은 전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지사의 결단과 용기는 국민에게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박 지사의 대통령선거 출마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모임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출향한 예술인 중 박준영 지사의 대선출마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 천 7백명이 지지서명을 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대우 일렉트로닉스 매각 채권단에게 광주 공장의 존치와 100% 고용 승계를 요청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지난 1985년 광주에 설립된 대우일렉트로닉스는 기아차 광주공장, 삼성전자 광주공장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광주에 존치해야 하고, 고용도 100% 승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는 국내외 5개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지도 49호선 본덕에서 임곡 사이 1공구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왕복 4차선인 국도 49호선 1공구는 광산 본덕동에서 임곡동 사이의 8.9킬로미터가 착공 9년만인 오늘 개통됐습니다. 49호선 1공구의 개통으로 광산과 나주 혁신도시와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고 송정시내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광주와 영광이 연결될 수 있게 돼 차량 소통이 한결 원활해 질 전망입니다
30대 남성 2명이 모텔 방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모텔에서 35살 임모씨와 같은 나이 또래의 박모씨가 창문과 문을 테이프로 막고 번개탄을 태운채 숨져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임씨 등이 지난달 20일 모텔에 투숙을 시작했고 9일 새벽까지 모습을 보였다는 모텔 주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표 사업장인 금호타이어가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어 지역 산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무파업으로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기아차 노조는 최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늘 오후 1시 30분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개표 결과는 오후 7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가결될 경우 모레와 오는 20일에 각각 주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기아차는 노조가 기본급 대비
플랜트노조 간부를 상대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4.11 총선때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2명에게 조합비 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플랜트건설노조위원장 윤모씨와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장 마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총은 합법적인 의결절차를 통해 진행한 선거지원을 검찰이 불법으로 몰아갔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광양 117.5mm를 최고로 순천 110.5, 장성 85, 광주 51.5mm 등 5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8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고 곳에따라 5~10mm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고,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고 낮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