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과 함께 청년 창:업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관심에다, 대:기업과 금융권 등 시:장의 장벽이 높기만 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0월 샐러드 배달점을 창업해 9달째 운영중인 28살 이정대씨. 창업 초기 다섯달 동안은 적자에 허덕여야했고, 점차 입소문이 퍼지면서 4개월 전부터야 흑자로 돌아설 정도로 창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정대 / 청년 창업자 1년 3개월전 컵 케익점을 연
지구촌 최대 해양축제인 여수엑스포가 오늘(11)로 공식 개장 한달째를 맞았습니다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운영과 흥행측면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엑스포장을 다녀간 국빈급 인사는 모두 천 3백여명. 이들은 바다위에 조성된 엑스포장의 아름다움과 해양을 주제로 한 알찬 콘텐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싱크-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어제보다 3,4도 정도 기온이 낮았습니다. 내일은 내륙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기온은 광주와 곡성,구례 28도, 목포와 여수 등 해안지역은 24도 정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에 많겠습니다.
광주천의 물고기 떼죽음은 마취성분이 있는 나무열매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으려다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와 동구청은 지난 9일 밤 50-60대 남성 3명이 마취성분이 있는 때죽나무 열매를 이용해 광주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에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 광주천 물의 성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광주 용산체육공원 인근 광주천 상류에서 붕어와 메기 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은 채 떠올라 관계당국이 오늘까지 수거작업을 벌였습니
5.18 사적지인 광주교도소 부지의 무상양도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이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 알려져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 최근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광주교도소 3만 2천 평 가운데 만여 평은 국가에서 쓸 수밖에 없고,나머지 2만 2천 평 정도를 광주시에 무상 양여하는 것을 서로 추진해보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강시장은 현재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데 미리 법무부와 협의해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의 총인처리시설 입찰비리를 불법 녹취한 파일이 탈락업체에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광주지법에서 열린 총인처리시설 비리 관련 공판에서 불법 녹취 혐의로 기소된 42살 김 모씨는 녹취파일을 전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최 모씨의 지시로 탈락업체 관계자에게 이메일로 전송했다고 진술했습니다.검찰은 최 전 위원장이 총인처리시설 낙찰업체를 무효화 시키고, 떨어진 업체를 돕기위해 불법 녹취를 지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배기운 의원이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오히려 곡창지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영산강 범람을 막기 위해 나주 옥정마을 일대에 준설토를 쌓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을 당초 지난해 말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해 영농차질을 불러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의원은 옥정마을 농경지 61ha에 모내기가 어렵게 됐다며 정부가 영농차질에 따른 손실보상금 지급 대책을 마련해 줄
광주 빛고을로 신축 도로에 교통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른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경찰청이 해당 지역에 대한 신호등 설치에 나섰습니다. 광주 경찰청은 지난 10일 빛고을로 신축도로에 교통 신호등을 설치하고 오늘부터 교통 표지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시공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도 도로가 완공되는 다음달말 이후 광주시에 관리 권한을 넘겨 정식 도로로 개통되게 할 계획입니다.
검찰청 전화번호와검사를 사칭해 개인 정보를 빼돌리는보이스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본인의 계좌가 사건에 연루됐다는말에 대학 교수와 공무원들이 수 억원을 사기 당했습니다.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달 3일 대학 교수인 49살 채 모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자신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라고 소개한 남성은 저축은행 불법 자금 유출 사건에 채 씨의 계좌가 연루됐다며 특정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라고 알려왔습니다.발신 번호도 대전지검 전화번호로 확인돼 채씨는 큰 의심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했고, 보이스피싱 일당은 이
광주천에서 7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깊이 1m도 안되는 광주천에서 익사했다는 것이 석연치 않아 보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후 1시반쯤, 광주천 제2광천교 하류 2백미터 지점에서 75살 윤 모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운동하던 시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광주시 임동에서 부인과 함께 살던 윤씨는 최근 건강진단을 받은 이후 신경쇠약 증
남편을 살해한 뒤 저수지에 사체를 유기한 비정한 아내가 사건 발생 6년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내연남과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6년 8월 무안군 청계면의 한 저수지에서 57살 이모씨가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차량을 인양해 이씨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은 약물 중독으로 재혼한 부인 김씨가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숨진 이씨 명의로 10
이처럼 여수박람회의 흥행이 저조하면서 박람회 특수를 기대했던 인근 지자체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이 시.군 관광지와 연계조차 되지않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성군은 이를통한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박람회 개막 한 달을 맞은 지금 관광객이 예상을 크게 밑돌아 실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영희/보
불법 교:습을 해 온 광주와 전남지역 학원 125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 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를 단속한 결과, 신고를 하지 않고 개:인 과외를 해 온 38건을 비롯해 교:습 시간 위반과 무단 시:설 변:경 등 모두 125건을 적발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이 가운데 40건을 고:발하고, 60건은 경:고, 그리고 3건은 교:습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남양유업이 1,800억 원을 투자해 나주에 대:규모 커피 공장 신축에 나섰습니다. 남양유업은 내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나주시 금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7,200톤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커피 회:사와는 달리, 외:국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방은행 노조가 광주은행의 분리매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방은행 노조 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괄 매각은 초대형 은행 망상에 젖어 지방분권과 지역경제 발전을 배제한 관치금융이라며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분리 매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협의회는 자구 노력을 통해 자립한 두 은행은 지역 환원 차원에서라도 독자생존 민영화가 추진되어야 한다며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경우 대정부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