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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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지역 대학에 61억 건물 '통 큰 기부'한 기업은?"
    전남 나주의 한 회사가 동신대학교에 수십억 원 상당의 건물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동신대학교는 22일 정진욱 뉴디아이 주식회사 대표 등이 61억 원 상당의 건물 기부 약정서를 대학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 남평읍에 위치한 건물은 대지면적 267평, 건축 연면적 1,207평,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입니다. 기부 산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으로 61억 원에 달합니다. 정진욱 대표 등 기부자들은 나주일반산단 등 나주 도시개발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지난 2019년 해당 건물을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신대
    2024-05-22
  • "ㄴr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ㄷr"..'이불킥' 게시글, 지울 수 있다
    초등학생 시절 영상 공유 플랫폼에 올린 '챌린지 동영상'. 중학교에 진학하며 친구들 사이 놀림거리가 됐지만 계정 정보를 분실해 삭제할 수 없게 된 A군. 고객센터도 없고, 삭제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 '지우개 서비스'를 알게 됐고 쉽게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올해 본격 시작한 '지우개 서비스(지켜야할 우리들의 개인정보)'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우개 서비스'는 19살 미만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온라인에 올린 글, 사진, 영상 등이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경
    2024-05-22
  • 새해 첫날 무면허 운전에 뺑소니 50대 구속 기로
    새해 첫날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저녁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경찰 출석에 수차례 불응하자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전날 보성에서 검문검색 중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주우려를 고려
    2024-05-22
  • 전남 장흥 한 중학교서 폐렴구균 의심 환자 10명 발생
    전남 장흥의 한 중학교에서 폐렴구균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장흥보건소는 22일 장흥 A중학교에서 10명이 폐렴 환자로 진단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중학교에서는 15명이 폐렴구균 의심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10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폐렴구균에 의한 것인지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 17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으며, 일부 학생이 폐렴구균이 의심된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재검
    2024-05-22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나와..지난해 전남서 5명 숨져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경기 지역에서 70대 여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며, 주로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
    2024-05-22
  • '민초의 애환' 노래한 민중시인 신경림..암투병 끝 별세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아침 8시 17분쯤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문인들은 고인과 그의 작품이 한국 현대시와 문단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을 고려해 장례를 주요 문인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를 계획입니다.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주고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동국대 재학 중이던 1956년
    2024-05-22
  • "천사섬 신안서 갯벌낙지 맨손 어업 장인 찾아라"
    전남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갯벌낙지 맨손어업 기술 보전을 위해 오는 27일 압해읍 무지개마을 갯벌에서'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과 삽으로만 낙지를 잡는 방식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광활한 갯벌에서 조그마한 낙지 숨구멍을 찾아 포획해야 해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잡을 수 없는 고난도의 어업방식입니다. 대회 방식은 신안 관내 3만 3천여 명의 맨손어업인
    2024-05-22
  •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등의 혐의로 33살 김호중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소속사 대표인 이 모 씨와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모 씨는 범인도피 교사, 전 모 씨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김 씨는 사건 발생 12일 만인 전날 강남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김 씨는 취재진과 만나, "죄 지은
    2024-05-22
  • 광주 '복합쇼핑몰' 1호, 더현대 광주..기와지붕 얹은 복합문화공간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는 '더현대 광주'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더현대 광주'의 설계를 공개했습니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헤르조그 앤 드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한 '더현대 광주'는 수평적으로 펼쳐진 도시에 서로 다른 요소들을 수직적으로 쌓아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통문화유산의 본류인 광주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와지붕과 마루 등 전통문화의 요소를 백화점 건
    2024-05-22
  • '나비 축제는 시작일 뿐'.."오감으로 즐기는 함평으로 오세요!"
    지난 6일 막을 내린 나비대축제는 함평 관광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전남 함평군이 오감체험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6월 2일까지 열리는 함평 군립미술관의 '재회와 위로' 특별전에는 나비축제 기간에만 1만 8,000여 명이 다녀갔고, 지금도 흥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미술관이 제공한 그림 도구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
    2024-05-22
  • 배송 중 알아낸 비밀번호로 20대 女 홀로 사는 집 침입한 배송기사
    배송 중 알아낸 비밀번호로 여성 고객의 집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배송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혼자 사는 20대 여성 B씨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가 B씨에 들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씨는 가전제품 배송 기사로, 지난해 12월 B씨 집에 냉장고를 설치하며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같은 달, B씨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2024-05-22
  • '중매에 진심'..전남 광양, '솔로엔딩' 16커플 탄생
    전국 지역자치단체들이 미혼 여성과 남성 중매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는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 장려팀을 신설하고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 등 만남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매 프로그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시작한 경기 성남시는 올해 5차례 만남을 주선합니다. 전남 광양시도 미혼 여성과 남성을 위한 만남의 장을 8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중매 행사 '솔로엔딩'에서 모두 16커플이 탄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시는 25~35살을 A그룹,
    2024-05-22
  • "나 죽으면 어려운 이웃 줘"..살던 집까지 내놓은 홍계향 할머니 별세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모은 재산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넨 홍계향 할머니가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19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홍계향 할머니가 연고자가 없어 시 주관으로 장례를 치르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할머니가 살던 4층 규모 다세대주택(2014년 기부 약정, 현재 시세 12억 원 상당)은 홍 할머니 뜻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홍 할머니는 2014년 6월, 자신이 죽고 난 뒤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해당
    2024-05-22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달성…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전라남도가 2024년 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 40만 8천 톤,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입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284억 원,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순입니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742억 원의 82%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500억 원이상 늘었습니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
    2024-05-22
  • 이웃간 갈등에 상가주택 방화..일가족 등 4명 다쳐
    이웃간 갈등이 방화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영천리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웃에 살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이웃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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