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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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공인중개사무소 위반행위 무더기 적발
    지난해 광주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단속에서 위반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804개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등록증을 대여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 등록취소 처분을 하는 등 위반행이 465건을 적발해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올해도 지역 공인중개업소 3천8백여 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해 불법거래와 무등록자 중개행위, 이중계약서 작성 등의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4-03-06
  • 클럽서 춤추다가..불법 체류 외국인 70명 적발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의 한 술집에서 불법 체류하던 외국인 70명이 적발됐습니다. 불법 운영되던 외국인 전용 클럽은 입구 주변에 CCTV 등을 설치해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 ""들어가. 앉아 있어"" 어두운 클럽 안으로 출입국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해양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단속 요원들은 도망가려던 외국인들을 막아 세워 제압합니다. ▶ 싱크 : . - ""왜 이래" "수갑 하나 더 주세요"" 지난 3일 새벽 영암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 체류하던 외국
    2024-03-06
  • 발상의 전환으로 홍도분교 75년 역사 이어간다
    【 앵커멘트 】 지난달 6학년 전교생이 졸업하면서 폐교 직전까지 갔던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가 외지에서 학생들이 전입해 오면서 75년의 역사를 이어가게됐습니다. 전입 가구에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한 신안군의 파격적인 제안이 효과를 거둔 건데 폐교 위기를 맞고 있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근본 처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9년 홍도국민학교로 문을 연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 마지막으로 남아 았던 6학년 3명이 졸업하면서 폐교될 위기를 맞았던 학교가 5년 만에 신입생을 맞이해 환영
    2024-03-06
  • 전남대·조선대 의대, 동맹 휴학에 학사일정 '차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돌입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늘(6일)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지난달 개강한 의대가 오는 25일까지 한 달 넘게 학사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학교 의대도 80% 넘는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한 가운데, 학교 측은 대규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학사 일정을 계속해서 늦출 방침입니다.
    2024-03-06
  • 3천 명 넘긴 의대 증원 신청..전남대·조선대는?
    【 앵커멘트 】 정부의 의대 정원 수요 조사 결과 전국 40개 대학에서 모두 3천4백여 명을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전남대와 조선대는 두 학교 합쳐 100명 정도를 증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과 견줘 증원 규모가 너무 작아 지역 의대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무시한 안이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수요 조사에 맞춰 전남대와 조선대가 의대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대는 의대 정원을 기
    2024-03-06
  • 강경한 정부.. '의료개혁' 목표로 장기전 태세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의대 증원에 대해 물러설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200억 원대 규모의 예비비를 투입해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대형병원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환자들의 불편이 커져가면서 정부의 피해신고 센터 누적 상담 건수는 1천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복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고, 의사들의 반발은 전임의, 교수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
    2024-03-06
  • 정명석 성범죄 공범 2인자에게 항소심도 중형 구형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행 공범인 '2인자' 김지선(46)씨에 대한 항소에서도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검은 6일 대전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김 씨의 준유사강간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때와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은 정명석의 개인적인 성범죄를 벗어나, 피고인들이 정명석에게 잘 보이려 너도나도 여성들을 지속해서 공급한 카르텔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에서 조사하는 피해자만 18
    2024-03-06
  •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 원..현역 의원 보좌관 수사선상
    부산의 한 복권방 계산대에 있는 현금을 국회의원 보좌관이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과 지역 정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시내의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있던 현금 10만 원 정도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한 손님이 복권값을 계산대에 놓고 갔는데, 이를 누군가 들고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도 의혹을 받는 남성은 부산 지역 현역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소에서 활동하는 보좌관입니다.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건사고 #절도
    2024-03-06
  • "변기 뚫고 어린이집 픽업"..제약사 영업맨 '의사 갑질' 폭로
    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의사들로부터 반복적으로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자신을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한 A씨는 "제약회사 영업맨의 일상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는 한 의사와 2018, 2019년쯤 나눴다는 SNS 메신저를 함께 올리며, 의사의 갑질을 주장했습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A씨에게 "한글 프로그램을 깔아달라", "액자 2개를 제작해 달라", "원무과 직원 채용 이력서를 확인해 달라"는 등의 제약 업무와 무관한 잡일을 반복적으로 요청했습니다
    2024-03-06
  • "페미는 맞아야" 숏컷 알바생 무차별 폭행한 20대 징역 5년 구형
    짧은 머리를 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페미니스트'라며 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5일 창원지법 전주지원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초범이지만 비정상적인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가 고통받고 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0시 10분쯤 경남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만취 상태로 매대에 진열된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다 이를 말리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3-06
  • 배수로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경기 수원의 한 도로변 배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동수원IC 부근 도로변 배수로 부근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장소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근처의 비탈면에 있는 경사진 배수로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변에는 여성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옷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4-03-06
  • 광주·전북 의대, '동맹 휴학'에 학사일정 '차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반발로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돌입하면서 광주와 전북 지역 의대가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재학생 732명 가운데 575명이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동맹 휴학으로 지난달 19일 개강 이후 2주간 미뤄진 학사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조선대 의대 역시 지난 4일 개강했지만 전공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727명 중 80%가 넘는 590명이 휴학계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재학생 대부분을 차지하는 1학년생들도 모든
    2024-03-06
  • 지난해 광주 공인중개사무소 위반행위 465건 적발
    지난해 광주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단속에서 위반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공인중개사무소 804곳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등록증을 대여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 등록취소 처분을 하는 등 위반행위 465건을 적발해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도 시·구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지역 공인중개업소 3,848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024-03-06
  • 전세계 흑두루미 70% '이곳' 모였다..서산 천수만 '진풍경'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에 전 세계 흑두루미의 70%가 모이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야생생물II급이자 천연기념물 228호로 지정된 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입니다. 서산버드랜드는 지난 5일 한국물새네트워크와 함께 천수만 A지구에서 흑두루미 개체수를 살펴본 결과, 모두 1만 4천 마리가 관찰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간월호 동쪽에서 1만 1천 마리, 서쪽에서 3천 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 개체 수가 2만
    2024-03-06
  • "건방지게.." 맥주병으로 내리쳐 지인 숨지게 한 50대
    술자리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으로 내리쳐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저녁 6시쯤 충북 괴산읍의 한 식당에서 지인인 40대 남성과 말다툼을 하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피해자는 사흘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술자리는 전화통화 중 다툰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또다른 지인이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건방지게 굴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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