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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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에 흉기 휘두른 중국 선원들 구속기소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경 대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 어선 선원들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29일 밤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해상에서 중국 어선 2척에 나눠 탑승해 불법 조업을 하고 해경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선원 7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해경 대원들의 정선 명령에도 쇠 파이프와 갈고리 등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붙잡혔습니다.
    2024-02-22
  •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 충실히 들어야"
    오월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보고서 의견 수렴 기간을 늘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방대한 분량의 조사결과 보고서를 검토하고 의견 제안 기한을 한 달로 두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며 "공개 가능한 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2-22
  •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며칠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손상돼 발생하는 이른바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한 달 새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타이어가 손상된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또 다른 차량은 타이어가 찢어졌고, 바퀴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22일) 아침 광주에서는 20건이 넘는 포트홀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빗물이 고였고, 포트홀
    2024-02-22
  • "전기차 배터리 메카로"..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착공
    【 앵커멘트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철의 도시 광양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광양 율촌산단입니다. 이 산단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양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 해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분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
    2024-02-22
  • 전공의 이탈 '여전'..의료현장 '혼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정부 강경 기조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이탈 전공의 119명 중 오늘(22일) 3명만이 병원에 복귀했고, 사표를 제출한 조선대병원 전공의 114명 중 1명이 복귀한 이후 추가 복귀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이탈이 지속되면서 전남대와 조선대병원에서는 수술 진행 건수가 평소 절반으로 줄었고, 응급실 치료도 중증환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4-02-22
  • KBC 17기 시청자위원회 감사패 전달식
    KBC 17기 시청자위원회가 2년간의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KBC는 안영근 시청자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17기 위원들에게 활동 감사패가 전달했고, 위원회는 "지역방송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총선에서 공정한 보도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로 구성된 18기 시청자위원회는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합니다.
    2024-02-21
  • 노관규 순천시장, 관권선거 의혹제기에 "근거 없어"
    노관규 순천시장이 관권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은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2천 명의 공직자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 달라고 말한 뒤 만약 사실로 드러나면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소병철
    2024-02-21
  • '분양사고' 한국건설 오피스텔 보증채무 환급 신청
    보증사고가 난 광주 북구 신안동과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이 광주에서 보증채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분양 계약자들이 담당 센터인 대전을 방문하지 않아도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6~29일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 임시 창구를 마련해 서류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와 동ㆍ호수별로 접수시간이 달라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접수해야 합니다. 한국건설은 어제(20) 동구 수기동 오피스텔 현장에 대한 사업포기서를 보증공사에 제출하면서, 이곳 역시 보증사고 현
    2024-02-21
  • 전공의 근무 중단 이틀째..의료현장 '혼란'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이탈한 광주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정부 업무개시 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으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 속에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이틀째, 광주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차질이 속출했습니다. 복통과 경련 증세를 일으킨 60대는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입원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호자는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오전에 조선대병원 감염내과에서 기초 검사를
    2024-02-21
  • '진상규명 빠진' 5.18진상조사위.."의견 수렴 기간 짧아"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는 6월 최종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의견수렴을 하지 않는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결국 보고서 초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 초안을 시민단체에 보내 한 달 동안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는데, 의견수렴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말 4년간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오는 29일 조사 내용을 담은 보고서 초안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시 등
    2024-02-21
  • 광주광역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 가동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합니다. 광주시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기관 이용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에서 집단 휴진이 발생할 시 '진료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입니다. 특히 원활한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광주시 응급의료기관 21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4-02-21
  • 여수시 직장인 99% 지역 내 취업..."전국 최고"
    거주지 내 취업한 직장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여수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용지표를 보면, 여수시에서는 99%에 달하는 직장인이 지역 내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역 내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여수에 국가산단이 밀집하고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면서 지역에 머무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2-20
  • '현장 치안' 광주경찰 기동순찰·형사기동대 출범
    광주경찰청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안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은 범죄 통계와 각종 치안 정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 장소에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배치합니다. 광역 단위로 경찰력을 운용해 강력 사건에 엄정 대응하고, 범죄 예방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2024-02-20
  • 승용차 전신주 충돌..50대·20대 母子 숨져
    전남 여수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와 50대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12분쯤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충돌해 운전자 25살 A씨와 동승했던 A씨의 어머니 54살 B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야간에 좁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20
  • 광주광역시, 올해 92억 들여 GGM 복지사업 추진
    광주광역시가 올해 92억 원을 들여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를 위한 공동 복지사업을 추진합니다. 20억 원을 투입해 하위 직급 직원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하고, 33억 원을 들여 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서 근로자 평생학습과 현장맞춤형 교육, 기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GGM 근로자 복지사업은 근로자에게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주거와 교육 등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도록 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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