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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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해상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해경 수사
    목포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연산동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로 출동한 목포해경이 시신을 인양했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13
  • '배춧값 폭등 없어'...농가는 앞으로 걱정
    【 앵커멘트 】 지난달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철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산지의 가을배추 작황이 나쁘지 않아 일시적인 현장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배추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 김장철에 맞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 화원면의 가을배추 재배지 입니다. 푸릇한 배추가 속이 꽉 차게 영글고 있습니다. 배춧잎에 병이 발생하거나 누렇게 탈색된 것들도 없이 예년과 다름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11-13
  • 올 가을 최강 추위..전남 9개 시군 영하권
    【 앵커멘트 】 오늘(13일) 전남 9개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14일)부터 차츰 누그러지다가 모레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두터운 복장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모자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해보지만, 칼바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따뜻한 음료도 시린 손을 녹이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백인서 / 광주광역시 월곡동 - "나왔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날씨가 너무 차가워서 추웠어요." ▶
    2023-11-13
  • 광주시 인플루엔자 유행..1주일새 170% 증가
    광주에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0월 5주차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를 나타내는 의사환자분율은 30.0명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해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유행기준 6.5명의 4배를 훌쩍 넘는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7세부터 12세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이 95.2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11-13
  • 신세계백화점 확장 교통량 분석.."여전히 과소평가" 질타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인데요. 광주신세계가 지난 10월 제출한 3차 교통성 검토서가 4개월 전 논란이 된 내용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약속했던 광주시가 제대로 검증을 하고 있는 것이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가 지난 10월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를 앞두고 제출한 3번째 교통성 검토서입니다. 광주 신세계 백화점을 4배 확장했을 때 주말 시간당 발생 교통량이 1,300대
    2023-11-13
  • 전남대 탈락 후폭풍..지역 사립대도 '당혹'
    【 앵커멘트 】 충격적인 탈락 소식에 전남대는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들 역시 마찬가진데요. 가뜩이나 산업기반이 뒷받침되지 않은 지역 현실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와 다시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전남대의 탈락은 충격입니다. 탈락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혁신성 등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뿐 아니라 여수, 화순, 나주 등 전남 지역 캠퍼스들을 아우
    2023-11-13
  • "5년간 천억 원 받는다"..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 앵커멘트 】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순천대는 올해부터 5년간 교육부로부터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됐는데요. 반면, 함께 예비 지정 대학에 올랐던 전남대학교는 탈락했습니다. 먼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 일환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내놓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천억 원의 예산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 사업입니다. ▶
    2023-11-13
  • 전남도 산불 11% 증가...영농부산물 소각행위 엄단
    가을철 산불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예방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수확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산불 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해 적극적인 계도,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올 들어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51건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어났으며, 산불 발생 원인 가운데 쓰레기 소각이 33%로 가장 높았습니다.
    2023-11-12
  •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 내세워 사기 행각 70대 실형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 등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 교도소에 수감된 70대에 대해 추가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13년 광주의 한 대학 총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자녀를 교직원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속여 부모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78살 황 모 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내세워 지난 2009년부터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업 등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7차례에 걸쳐 징역형을 선고받아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있습니다.
    2023-11-12
  • 무면허 음주운전 하다 가로등 들이받은 10대, 경찰 조사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7%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이 면허 없이 렌터카를 빌린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12
  • 광주북구청, 제8회 범죄예방대상 우수기관 선정
    광주 북구청이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치안거버넌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심사에서 북구청은 예측과 예방, 맞춤, 참여를 키워드로 한 '북구형 치안 유지 4P 프로세스 구축'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북구청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안전망을 체계화하는 한편 안전 예산을 확대 반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등에게 주는 상입니다.
    2023-11-12
  • 광주 택시 기본요금 인상 이후 이용객 감소..매출은 증가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 이후 이용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기본요금 1천 원이 인상된 지난 7월 택시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 줄어든 305만 1,129건, 8월엔 1.3% 감소한 303만 6,519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이용객 추이와 달리 기본요금 인상 효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면서 7월엔 262억 3,500만 원, 8월엔 249억 6,6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11-12
  •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 청소년독립페스티벌 열려
    제13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오늘(12일) 행사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 과정과 사적지 이야기 등을 담아낸 전시를 비롯해 청소년 자유발언의 장 '청소년 민주성회',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면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담아내는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1월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11-12
  • "일손 부족한데.." 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최다'
    【 앵커멘트 】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번기에 일시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들여오고 있는데요.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8개월로 짧은데다 계절근로자들의 이탈도 많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입국한 태국인들이 소담스런 토마토를 커다란 바구니에 옮겨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가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해 졌습니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보니 하우스 농가처럼 연중 상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곳은 어려움을 호소
    2023-11-12
  • 광주·전남교육청 내년 예산 대폭 감소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올해보다 3천757억 원이 줄어든 2조6천818억 원을 편성했고, 전남교육청도 907억 원이 줄어든 4조9천17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기금 적립금을 활용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고, 전남교육청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줄였습니다.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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